00:00전해드린 것처럼 경남 양산은 최고기온이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40도를 넘었습니다.
00:07기록적인 극한 폭염에 시내 거리는 텅 비었고 피서를 위해 찾은 계곡도 물이 말라버렸다고 합니다.
00:13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전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가 된 경남 양산시.
00:22관측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으면서 도심 번화가가 한산합니다.
00:28점심시간인데도 너무 덥다 보니 외출 자체를 줄인 겁니다.
00:42거리에 오가는 사람이 거위 자체를 감추자 자연업자 매출도 급감했습니다.
00:48특히 어묵이나 떡볶이 같은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파는 것은 매출 하락의 더위까지 말 그대로 이준고입니다.
00:58한 70% 이상 떨어지고 있는데 그런데 배달이 조금씩 들어오긴 한데 배달 수수료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01:08어쩔 수 없이 거리에 나선 사람들도 양산과 모자는 어느덧 필수품이 됐습니다.
01:14한 손에는 양산을 다른 손에는 시원한 음료를 들고 겨우 더위를 버팁니다.
01:20여름에는 햇빛이 많이 나오니까 더워서 쓰고 나왔어요.
01:25햇빛을 가려주니까 시원해요.
01:27인근에 휘서지로 유명한 계곡도 예념만 못합니다.
01:31한여름에도 이불을 덮을 정도로 냉기가 불어오는 곳이지만
01:35올해는 비가 오지 않아 계곡물이 말라버렸습니다.
01:39바람만으로 더위를 날리기에는 역부족.
01:42겨우 발만 물에 담그고 더위를 식힙니다.
01:46물이 줄고 얼음이 좀 작으니까 그렇습니다.
01:51앞으로는 어떻게 될나? 앞으로는 이 물도 더 떳떳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01:57부산과 경남 양산, 밀양 등 영남 지역이 유독 더운 이유는 뜨거운 고기압에 지엄적 영향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02:05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확장과 맑은 날씨 속에서 강한 일사와 더불어
02:12서풍 계열의 바람이 크고 작은 산을 넘으면서 성온 현상이 더해졌고 여기에 열이 축적되어서
02:18앞으로도 영남 지역에는 비 소식 없이 폭염이 계속될 거란 예보가 나온 상황.
02:25폭염 중대 경보가 계속되면서 이제 건강한 사람도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02:32YTN 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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