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탈북민이란 용어 대신에 북한을 고향에 둔 사람이란 뜻의 북향민으로 용어를 바꾸겠다고 하고 있죠.
00:07북한을 탈출해 내려온 정체성을 짓밟았다며 탈북자 단체가 반발을 하고 있는데 그 갈등이 유엔으로까지 번질 전망입니다.
00:16정성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0탈북민 단체가 정부의 북향민 명칭 변경 움직임에 반발하며 이번 주 중 유엔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00:30당사자들이 거부하는데도 북향민으로 바꿔부르겠다는 게 인권유린이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00:37유체적인 인권유린은 아닐지라도 저의 정신이나 저의 심적인 유린을 다 당하고 있는 거다.
00:44대한민국 정부에서는 화소연을 들어줄 곳이 없다고.
00:48지난 2일 국가인권위원회가 당사자 의견을 반영하라고 권고했지만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00:57북한 이탈 주민을 탈북자가 아닌 북향민으로 공식으로 부르기로 했다는 것을.
01:03북향민은 북한에서 목숨 걸고 왔던 우리 과정들 모든 거를 다 지우는 명칭이에요.
01:12너희들은 그냥 단순하게 북에서 태어난 사람들이야.
01:16진정서가 접수되면 검토를 거쳐 유엔인권위원회가 한국 정부에 답변을 요청하게 됩니다.
01:23통일부는 탈북민 용어에 부정적인 낙인어감이 있다며 의견 수렴과 자문을 거쳐 수정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1:31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01:35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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