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강북구 수유동 오피스텔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남성의 구속 심사가 열렸습니다.
00:06다만 피의자는 법정에 나오지 않았는데요.
00:08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1표정우 기자, 피의자가 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고요?
00:15네, 서울 북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살인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00:25다만 A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신문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법원에 전달하고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00:33구체적인 불출석 사유는 밝히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00:37앞서 A씨는 그제 새벽 1시 40분쯤 서울 수유동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00:46경찰은 지난 27일 A씨가 마약을 투약했고 살인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제보를 접수했습니다.
00:52그리고 잠복을 이어가던 경찰은 지난 28일 다시 오피스텔을 찾은 A씨를 체포했습니다.
00:59체포 당시 A씨의 소지품에선 마약류 추정 물질이 발견됐고, 가니시아 검사에서 필로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01:09피해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서 계속 진술하지 않고 있다고요?
01:14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01:21피해 여성과의 관계와 오피스텔에 함께 있었던 이유 등을 진술하지 않고 있습니다.
01:28A씨와 피해자는 가족이나 동거관계는 아닌 걸로 파악됐습니다.
01:32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범행 전후 행적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01:37또 피해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시점과 함께 다른 범죄 정황은 없는지도 살펴볼 방침입니다.
01:4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