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윗선 지시 있었다"… 장윤기 수사 내부 증언 파문
전 형사과장 측 "국수본, 성범죄-살인 분리 수사 지시"
'장윤기 사건' 외압 의혹… 국가수사본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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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오늘 첫 소식입니다.
00:03설마 했던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00:08장윤기 사건에 대한 경찰 윗선 개입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00:13수사에 외압을 넣은 윗선이 경찰 조직의 가장 꼭대기라고 할 수 있는
00:19경찰청 국가수사본부라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00:23검찰과 경찰이 오늘 국가수사본부를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00:30그러면 어떻게 연결이 됐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00:33장윤기 사건과 관련된 경찰 지휘 라인입니다.
00:37저쪽에서 올라갈수록 상부인데요.
00:40장윤기 살인사건을 수사했던 수사팀장 구속됐죠.
00:44케이블타이와 리얼돌 등 증거물을 빼돌린 의혹으로 구속이 됐습니다.
00:49그리고 그 위에 있는 이 두 사람 광산서 형사과장과 서장 수사 축소를 지시했다는
00:56진술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00:58그런데 이보다 더 윗선 그러니까 광주경찰청을 비롯해서 그 위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지시가 있었다는 진술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01:14광산서 형사과장의 진술로 알려진 건데요.
01:19결국에는 꼭대기까지 올라갔습니다.
01:23국가수사본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01:26왜냐하면 이런 형태의 지침이 정말로 있었다고 한다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입니다.
01:31왜냐하면 살인범죄는 강력범죄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범죄입니다.
01:36그리고 그 동기가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면 당연히 동기를 철저하게 수사해서
01:41정확하게 처벌받게 하는 것이 경찰의 임무입니다.
01:44그런데 장윤기는 이 여고생 살인사건을 저지르기 불과 이틀 전에 외국인 여성에 대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것 아닙니까?
01:51이렇게 희간적인 간격이 매우 밀착되어 있다면 두 사건이 연관되어서 살인의 범행 동기로 작용하지 않았는지를 묶어서 수사하는 게 당연히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02:00그리고 일선 경찰이 누구보다도 그 사건의 내용에 대해서는 더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02:05그러면 병합해서 수사해야 된다는 의견을 내면 거기에 따르면 되는 것이에요.
02:10왜 국가수사본부가 굳이 그것을 분리해서 수사해야 된다라고 하는 지침을 내렸는지 지극히 의문이고
02:16오늘 새벽에 압수수색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까?
02:18압수수색을 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 그리고 처벌까지 뒤따라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2:28장윤기가 저지른 두 가지의 범행입니다.
02:33외국인 여성 성폭행 그리고 스토킹 그리고 최연양 살해 사건.
02:40같은 가해자고 범인인데 국가수사본부에서 별도의 사건으로 수사를 하라고 지시했다.
02:48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도 짐작을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02:52이제 왜 도대체 그런 지시를 했는지 납득할 수 없는 지시를 했는지를 밝혀내야 할 겁니다.
02:58그래서 이번 수사 외압 의혹 결국엔 꼭대기까지 의혹이 다다랐는데요.
03:04경찰 조직의 제일 윗선까지요.
03:06이와 관련된 경찰특별수사단의 지난주 발표 내용을 다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3:13구속된 강력팀장은 위선에서 스토킹과 살인사건을 연결시키지 못하도록 지시했다고 진술을 하셨습니다.
03:22강력팀장이 강간목적 살인으로 의울하지 않고 단순 살인으로 송치하게 된 동기가 부당한 지시를 받은 것인지 다른 배경이 있는지 여부 등을 다각도로
03:34수사할 예정입니다.
03:35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검찰과 경찰이 오늘 국가수사본부에 대해서 동시에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03:44오늘 오전 6시 15분 광주지검이 먼저 국가수사본부를 압수수색했고요.
03:501시간 정도 지나서 7시 반쯤 경찰의 특별수사단이 또 경찰의 국가수사본부를 압수수색을 한 겁니다.
03:59잇따라 오늘 오전에 두 번의 압수수색을 한 건데 검찰이 일단 먼저 압수수색을 했고요.
04:05그 뒤에 경찰이 압수수색을 또 진행한 건데 글쎄요.
04:08이렇게 같은 기관을 동시에 검찰과 경찰이 압수수색한 것도 이례적이고
04:16압수수색을 그러면 검찰이 먼저 해갔으면 경찰이 뭐 가져갈 게 있을까요?
04:21어떻게 되는 겁니까?
04:22굉장히 이례적인 사건입니다.
04:24그런데 이 장윤기 사건에서 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요.
04:26얼마 전에 광산경찰서 압수수색 당시에도 광주지검과 국가수사본부 특수수사단이 동시에 압수수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04:35그러니까 이 장윤기 사건을 두고 경찰처 국가수사본부가 본인들의 어떤 경찰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04:42지속적으로 선제적으로 본인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접근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04:48그런데 오늘 압수수색에서는 큰 차이가 발견이 됐어요.
04:51그러니까 광주지검의 압수수색에서 이 혐의 대상자들에 대한 휴대전화까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이 됐습니다.
04:59그런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수합동수사단에서는 휴대전화는 또 압수수색 대상에서 뺐다는 거예요.
05:07그런데 이 휴대전화는 가장 기본적인 수사 대상 아니겠습니까?
05:11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서울에 있는 국가수사본부와 광주에 있는 광주경찰서에서 있는 광산서에 있는 혐의 대상자들 간에
05:21어떻게 연락을 했는지, 누구와 연락을 주고받았는지는 이 혐의를 입증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05:28이런 점들 때문에 오히려 지금 검찰의 이런 수사에 좀 더 많은 국민들이 좀 신뢰를 보내주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05:36좀 들고요.
05:36그래서 경찰청에서 국가수사본부에서 이 문제를 들여다보겠다고 압수수색을 하고 있지만
05:43휴대전화가 빠진 것을 보면 과연 이게 정말 진정성 있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인가, 의지가 있는 것인가 이런 걸 의심할 수밖에
05:52없는 대목이 있습니다.
05:53그러면 지금 대변인께서는 사실은 경찰의 특별수사단조차도 경찰 소속이잖아요.
06:01그래서 조금 의심스럽다 이런 얘기를 하신 건가요?
06:04그렇게 볼 수 있는 대목이 충분히 있죠.
06:06왜냐하면 이 휴대전화는 가장 기초적인 대상인데 이걸 뺐다는 거잖아요.
06:12물론 아직까지 조사를 지켜봐야 합니다.
06:17그런데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경찰 안에서 도대체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인 건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06:27단순히 장윤기의 아버지가 경찰이라서 글쎄요.
06:31일단 조사를 해봐야 될 텐데 이건 너무 지금 충격적이거든요.
06:38경찰의 최고 조직까지 이 사건에 연루가 됐다는 게.
06:41그렇습니다.
06:42아마 이번 사건이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형사사법 체계, 이 근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문제, 의문 이런 부분들을 던지고 있는 거
06:53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06:54특히 경찰이 앞으로 수사를 독점적으로 하게 될 텐데 그렇게 됐을 때 과연 경찰이 이렇게 이번 사건처럼 부실하게 수사를 한다든지 아니면
07:07증거를 직접적으로 조작하게 된다든지 아니면 인멸한다든지.
07:11또는 수사를 축소, 은폐 또는 암장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국민들이 좀 의구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에서 경찰의 이러한 행동들이 하나하나가
07:26다 신뢰를 의심하게 되는.
07:29그래서 신뢰가 흔들리는 이런 아주 중대한 사안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계기점이 되기 때문에 이번에 오히려 참 잘됐다는 성적이 개인적으로 생각도
07:38듭니다.
07:38오히려 지금처럼 검찰이 폐지가 되고 모든 수사나 이런 것들이 지금 경찰 쪽으로 넘어왔을 때 경찰에서도 이러한 일이 있을 때 어떤
07:52방식으로 견제가 들어갈 수 있는지 이런 체계를 다시 한 번 정비하는 계기점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8:01장윤기 아버지가 경찰특별수사단 조사에서 그런 말을 했죠.
08:06그래서 아버지로서 이렇게 한 것이다.
08:09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정황을 보니까 단순히 아버지여서 이런 일을 벌였고 장윤기 아버지가 경찰이어서 이런 일을 벌였다.
08:16그걸 이제 넘어선 것 같습니다.
08:18뭔가 다른 더 큰 이유나 정부적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개입된 게 아니냐.
08:24이런 생각으로 더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08:27그런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08:30그러니까 도대체 왜 이게 무슨 광주경찰청뿐만 아니라 서울에 있는 경찰청은 국수범까지 왜 이 사건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이래라 저래라 했는지
08:42사람들이 궁금하게 생각할 거예요.
08:44그렇다면 결국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경찰 수사권 관련된 문제 이런 것 때문에 경찰이 뭔가 이 문제에 대해서 정무적으로 아니면
08:55어쨌든 다른 의도로 뭔가 다른 판단을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볼 수밖에 없는데.
09:02그런데 이것도 약간 개인적으로 의문인 게 거의 사건 초기부터 국수본이 나서서 상황 정리를 했다는 거잖아요.
09:10그런데 그 당시에는 사실은 이게 크게 알려지지 않기 전인데 그러면 그 당시에 경찰 수뇌부가 그것까지 판단해서 예를 들면 이게 가해자의
09:21가족이 경찰 가족이기 때문에
09:23이게 혹시 우리 쪽한테까지 크게 상황이 연관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다고 하면 이건 진짜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09:32지금 의심되는 게 그거잖아요.
09:33그거죠.
09:34지금 예를 들면 피해자의 유가족 측은 예를 들어서 이게 정당하게 수사되고 했는지조차 궁금한데.
09:43그러니까요.
09:43그 이후로 이 가족이 장윤기 아버지가 증거물을 훼손했다는 것을 밝혀냈기 때문에 이런 의심은 더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09:55보완수사를 통해서 이 사건의 실체 진실이 밝혀졌죠.
10:01그것뿐만 아니라 경찰이었던 장윤기 아버지가 아들 일이기 때문에 그랬다.
10:08거기도 충격이었지만 점점 윗선으로 올라가서 결국에는 경찰의 최고 조직인 국가수사본부에서 이 사건의 초기부터 개입을 하고 지시를 했다는 것까지 지금 정황이
10:21드러난 겁니다.
10:22이런 가운데 장윤기 행동 자체에도 강간살인 혐의를 밝혀낸 검찰이 추가로 더 증거를 확보해냈습니다.
10:35장윤기 휴대폰을 포렌식했는데요.
10:38고등학교 1학년 때 나눈 동창과의 대화도 복원이 된 겁니다.
10:43그런데 일찌감치 고1 때부터 이미 친구에게 여고생을 납치하고 싶다.
10:49공고차로 납치하면 된다.
10:51이런 말을 한 것으로 핸드폰에서 확인이 된 겁니다.
10:55해당 동창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도 같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1:02성범죄와 관련된 증거가 계속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11:07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11:10본인의 목표를 메모장에다가 쏘는 게 있어요.
11:13그게 뭐냐 하면 직장 동료 여성이라든가 미성년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어떤 성적인 행위를 하겠다라는 그런 것들.
11:21학교 동창하고 얘기를 해보니까 이전에 학생 때도 자기가 봉고차로 여성들을 납치를 하는 그런 얘기들을 했었다라고 해요.
11:34성적인 환상이라든가 환타지 또는 어떤 성범죄에 대한 그것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었다라고 하는 굉장히 중요한 하나의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거죠.
11:47이뿐만이 아닙니다. 검찰이요. 장윤기가 범행 후에 인터넷에 검색한 기록도 확보했는데요.
11:55어떤 내용들이 있었습니까?
11:56이 휴대전화가 공기계였어요. 그런데 이걸 검찰이 가져가서 포렌식을 한 겁니다.
12:02포렌식을 해보니까 과거 친구와의 대화 그리고 어떤 걸 검색했는지 이런 게 드러난 거예요.
12:08그러니까 이 내용을 보니까 목을 치면 기절을 한다.
12:10이런 어떻게 상대방을 제압할지 이런 것들을 검색해본 게 있고요.
12:14둔기 이런 것들을 검색을 한 거예요. 어떤 둔기를 사용할지 이런 것까지 직접 찾아왔다는 거죠.
12:21이것은 이 부분은 장윤기가 과거부터 어떤 범행을 준비해왔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거든요.
12:27그러면 목을 쳐서 기절시키고 둔기를 사용한다.
12:30그렇게 해서 어떤 성적 행위를 통해서 본인들의 본인이 갖고 있던 잘못된 목적을 달성한다.
12:35이런 것들을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에 굉장히 혐의 적용이나 향후 재판에서도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2:43송 대변인님, 전 궁금한 게 이겁니다.
12:46그런데 이걸 검찰이 포렌식해서 찾아냈다는 거예요.
12:49그런데 요즘 흔한 범죄 드라마나 영화에도 나오는데 이런 범죄자를 잡으면 제일 먼저 핸드폰 뺏고 포렌식하고
12:59그리고 인터넷 집에서 뭐 검색했는지 찾아보는 게 그거는 상식적이잖아요.
13:04그러면 지금 경찰은 이거를 못 찾은 거예요?
13:07일부러 안 찾은 거예요?
13:09이런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에요?
13:10그러니까 매우 이해할 수가 없죠.
13:12사실 이재명 대통령도 과거 야당 정치인 시절에 공개 강연에서
13:16여러분은 사고 치면 절대 휴대전화를 뺏기면 안 됩니다라는 말을 한 적도 있지 않습니까?
13:20그만큼 요새는 휴대전화를 압수해서 디지털 포렌식을 하는 것이 수사의 기초가 된 지가 오래입니다.
13:26그런데 왜 경찰이 장윤기가 검거될 때 들고 있었던 그 공기계 휴대전화에서 포렌식을 해서 이런 내용을 찾아내지 못했는지가 지극히 의문일 수밖에
13:35없는 것이죠.
13:36그렇기 때문에 결국에는 강간살인 혐의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부실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것이 의혹에 초점이 되는 것입니다.
13:43그리고 우리가 한 가지 더 능력을 봐야 될 것은 구조적으로 이런 것이 구멍이 뚫려 있을 때 과연 앞으로 보완 수사를
13:50못하게 하면서
13:50검사가 경찰에게 보완 수사 요구만 했을 때 그 요구에 대해서 이행하지 않고 이렇게 부실 수사로 또다시 같은 결과가 올라가면
13:59그것을 바로잡을 방법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14:01이것이 지금 보완 수사권을 둘러싼 논쟁의 핵심인 겁니다.
14:04이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보완 수사권을 완전 폐지해서 검사의 보완 수사를 금지시키는 것.
14:09과연 누구에게 해가 되고 누구에게 이익이 되는 것인가.
14:13이제 국민들께서 분명하게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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