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장윤기 사건 논란이 커지면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어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00:08그런데 정작 경찰 내부에서는 지금 상황과는 정반대의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0:14어제 윤호중 장관의 목소리 먼저 듣고 오시죠.
00:19장윤기 사건 수사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되었고
00:24당시 수사팀의 고의적인 짬짬이 봐주기 수사 정황들이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00:32경찰 내부의 썩은 부분을 과감히 도려내
00:36다시는 억울한 피해자가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근본부터 바로잡겠습니다.
00:44국민 여러분 오늘 대책은 끝이 아니라
00:47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입니다.
00:53국민의 눈높이에서 경찰 수사에 대한 신뢰와 공정성을 근본에서부터 다시 쌓아 올리겠습니다.
01:02네, 경찰이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 내용이 알려진 건데요.
01:07장윤기 부친의 증거인멸 의혹은 개인 비위다.
01:11또 증거인멸 혐의를 수사하고 수사에 또 착수를 했기 때문에
01:14오히려 경찰의 자정 능력을 보여준 사례다.
01:17이런 표현들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01:19김문배 팀장님, 이거 너무 아전인 수식의 해석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나요?
01:25그렇습니다. 경찰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에 수사사항을 보고를 했습니다.
01:29그런데 보고 내용을 봤더니 뭐라고 했냐면
01:31장윤기 부친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은 본인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01:37이건 개인 비리지 조직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01:41수사팀을 수사 감찰하고 있습니다. 수사 감찰하고 있는데
01:44그건 오히려 경찰청에서 선제적으로 그걸 감찰했기 때문에
01:48경찰의 자정 능력을 보여줬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01:53물론 명분을 쌓기 위해서 했지만 시제적으로 제가 경찰로서 말할 때 뭐라고 얘기하냐면
01:58이 사건은 사실은 경찰에서는 일반 살인죄로 송체를 했어요.
02:02그런데 검찰에서 강간살인으로 기소를 바꿨단 말입니다.
02:05그러니 시제적으로 거기에 리올돌이라든지 케이블 타기 이런 걸 발견을 했지만
02:10압수를 안 했지 않습니까?
02:12안 했죠.
02:12검찰에서 문제를 삼 것도 언론에서 이 문제가 되니까
02:16그때서야 경찰청, 광주청에서 감찰을 시작했기 때문에
02:20자정 능력보다는 타정 능력인 것이죠.
02:23사실은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되는데 명분 쌓기 위해서 자정 능력이라고 했지만
02:28그러면 경찰에서 송치를 할 때 일반 사건 송치했을 때 그걸 확인한 다음에
02:33죄명을 바꿔라라고 지시 감찰을 했어야 되는데 하지를 않았어요.
02:37나중에 언론이 문제가 되고 검찰에서 기소 죄명을 바꾸니까 그때서야 감찰을 했기 때문에
02:43실제적으로 저 내용은 경찰에서 명분 쌓기 용의지 실무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02:48경찰 선배이신 김은배 팀장님조차도 자정이 아니라 타정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02:55장윤기가 잔혹하게 살해한 여고생은요.
02:58응급구조사를 꿈꾸면서 아주 열심히 공부를 하던 고3 학생이었습니다.
03:03그런데 장윤기가 장래희망으로 적었다는 게 좀 이렇게 알려지면서
03:07이것 역시 국민들에게 어떤 충격을 주고 있는데
03:10중고교 시절 내내 경찰관을 장래희망으로 적었다라고 합니다.
03:14아버지나 큰아버지도 경찰관이다 보니까 아마 영향을 받은 것 같다.
03:18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03:19여선웅 부대변인이 경찰관을 꿈꾸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믿기지 않는 행정인 것 같은데요.
03:26사실은 지금 장윤기의 뭔가 행적들을 보면
03:31뭔가 리올돌 사가지고 뭔가 이렇게 막 훼손시킨다던가
03:36아니면 그전에 외국인 노동자, 외국인 여성, 무슨 성범죄도 있었잖아요.
03:42그러니까 그런 것들과 비춰보면 지금 장래희망이 경찰관이라는 것은 전혀 너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인 거죠.
03:49그런데 어쨌든 지금 장윤기의 부친 그리고 또 친족 중에 한 분이 또 경찰관이 있었기 때문에
03:55그렇게 이제 뭐 경찰관을 꿈꿨던 것 같은데
03:57경찰관을 꿈꿨다면 사실은 사회정의 이런 데 관심이 많았어야 되는데
04:02장윤기는 그와 정반대로 매우 삐뚤어진 길을 간 것 같습니다.
04:07경찰관이 안 된 것이 너무 천만다행인 것이죠.
04:11장윤기 사건으로 광주경찰청이 검경에 압수수색을 받고
04:15엄청나게 좀 시끌시끌한 그런 상황인데요.
04:18그런데 이런 일이 좀 벌어졌다라고 합니다.
04:21광주경찰청 소속의 A 경정이 술이 취해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04:25입건이 되는 일이 있었다라고 하는데요.
04:27이현종 의원님.
04:29뭐 술이 취했으니까 이게 뭔가 간판을 잘 못 볼 수는 있겠습니다만
04:34지금 시기가 이런 시기면 더 조심해야 되지 않았을까요?
04:37참 아까 이제 국회는 보고서도 그렇고
04:40지금 이게 딴 데도 아니고 광주경찰청 소속이었다는 거 아니겠어요?
04:45지금 이 광주경찰청이 지금 난리가 났잖아요.
04:48그러니까 광주경찰청 자체가 지금 불신을 당하니까
04:52국수본에서 내려가서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04:55그러면 그 소속원들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04:57그냥 아무 상관없이 우리는 그냥 회식하고 그냥 술 먹고
05:00그냥 뭐 그렇게 해도 되는 걸까요?
05:02그러니까 이게 조직이 자정능력 운운하는데
05:05세상에 그 조직들은요.
05:07다 자기 보호본능이 있습니다.
05:09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스스로가 문제가 생기면
05:12자기들 입장을 지금 옹호하기 마련이에요.
05:15그래서 제도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해요.
05:18감사원이 왜 있겠습니까?
05:20각 부처가 다 있지만 그러나 각 부처는
05:22자기 중심적으로 흐르기 마련이에요.
05:24그래서 감사원이라는 조직이 있으면서 실제로 감사를 하고
05:28견제도 하고 만들어놓는 거 아니겠어요?
05:30그런데 수사기관으로 보면 경찰과 검찰이 있는 이유가
05:34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05:35즉 경찰은 나름대로 자기들 보호본능이 있을 거예요.
05:38그런 것들을 미리미리 감시하고
05:40견제하는 장치가 바로 검찰이에요.
05:42그래서 수사 내용도 미리 보고
05:45또 보안수사도 하고 뭐 이런 것들 하면서
05:48그나마 이런 문제를 좀 줄여나가는 거잖아요.
05:50검찰이 아무리 싫다고 일부 검사들이 싫다고
05:54그 조직 자체의 기능을 없애버리면
05:57이런 현상이 나오는 겁니다.
05:58그나마 지금은 아직 검찰이 살아있으니까
06:01이런 걸 밝혀내고 하지만
06:0310월 2일 이후에는 누가 할까요, 이거를?
06:06아무도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06:08이런 일이 일어나도 밝혀낼 수 있는 장치가 없어요.
06:11억울한 피해를 당해도 언론에 가서 알리고
06:13피해자들이 쫓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06:16그게 지금 검수한 바 했던 사람들의 대안이지 않습니까?
06:20아무런 대안이 되지 않는 걸 지금 대안으로 내걸고
06:23그걸 유력하게 앞장섰던 사람이 지금
06:25여당 대표가 되고자 나온 상황 아니겠습니까?
06:29그러니까 이게 누구에게 유리하자고 이런 일을 하는 겁니까?
06:32경찰 물론 저런 일이 13만이나 되기 때문에 일어날 겁니다.
06:35그러나 그걸 막기 위해서는 구조적으로
06:38이걸 막을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지
06:40이것마저 없애버리면 그때는 통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06:43네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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