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피의자 장윤기의 아버지에게 압수수색 영장 내용과 압수물 내역 등 구체적인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정황이
00:10드러나면서 부실 수사와 유착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4연합뉴스티비 취재에 따르면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은 현직 경찰 간부인 장윤기의 아버지 장모 경감에게 구속영장 신청 계획과 압수수색 영장 집행
00:26계획을 사전에 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28또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공기계 등 압수물 내역과 여성 청소년 범죄 수사팀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는 사실, 영장 기재
00:41내용까지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3경찰은 장윤기가 범행을 인정했다는 취지의 조사 상황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9범행에 사용된 SUV 차량에서는 혈흔과 지문을 채취했지만 차량은 압수하지 않았으며 차량이 주차된 장소도 장경감에게 알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1이후 경찰은 장윤기의 자취방 주소와 비밀번호도 전달했고 장경감은 원룸에 들어가 검찰이 성범죄 목적 입증의 핵심 증거로 판단한 리얼돌과 휴대전화 등을
01:13폐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4장경감은 검찰 조사에서 아들이 성범죄자로 알려지는 것만은 맞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3특히 여성 청소년 범죄 수사팀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전달되면서 성범죄 혐의 적용 가능성을 미리 짐작할 수 있도록 한 것 아니냐는
01:33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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