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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 전


작년보다 약 33% 증가
장기화된 경기 둔화 고물가 고금리 부담 확대로
실속형 소비 확산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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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인선씨 우리 결혼하면 뚜벅이 생활 청산하고 차 한 대 사는 거 어때?
00:06안 그래도 차 사는 거 의논할까 했는데 통했네? 역시 전생연분이야
00:11그러니까 근데 뭐 사면 좋을까? 시작부터 거창한 건 좀 그러니까 경찰을 사? 아니면 요즘 많이 타는 전기차?
00:21꼭 새 차는 아니더라도 중고차도 괜찮을 것 같아
00:25어머머머머? 나는 인선씨가 드림카 어쩌고 저쩌고 타령하면 어쩌나 했는데 이런 면이 다 있네
00:31이제 둘이 같이 사는데 더 바짝 아껴야지 이왕 차 사는 거 최선의 선택 해보자고
00:38두 사람은 잘 살 것 같아요 포항된 생각 안 하고 아주 야무지게 살고 있는데
00:43지금 세 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경차부터 한번 보죠 요즘 경차가 잘 팔려요
00:49잘 팔리고 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경차 길이는 3.6m 이하 그리고 너비는 1.6m 이하 높이 2m 이하에다가
00:58배기량 1000cc 미만인 차량을 경차라고 분류를 하는데요
01:01최근 들어서 이런 경차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01:04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차 신차 등록 대수를 보면 2만 8400여 여대로
01:11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 증가를 했고요
01:14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1%에서 5.6%로 늘어났습니다
01:19특히 4월에 경차 등록 대수는 8200대를 넘어서면서 1년 전보다 33% 정도 늘었거든요
01:26이렇게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01:30그렇죠 이게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승차감보다는 내려서 하차감
01:35어깨 막 우둑히 올라오고 제 차가 지위나 약간 그런 위치를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01:40비싼 차 타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01:42맞습니다 그런데 사실 경차의 인기가 이렇게 계속 높았던 건 아닙니다
01:47국내 경차 판매량을 보면 2012년에 20만 대를 기록하면서 정점을 찍었었는데요
01:52그 이후에는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01:552020년대 들어서는 연간 판매량이 10만 대 안팎으로 줄어들기도 했었고요
02:00작년에는 7만 4천여 대까지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2:04시장 점유율 역시 한때는 15% 수준에 육박했는데 최근에는 6% 안팎까지 축소되기도 했었고요
02:12네 그런 경차 판매량이 방금도 보셨지만 반등했습니다
02:15이거 역시 경제 상황 때문인가요?
02:17네 최근 경차 판매가 늘어난 원인 분석되고 있는 게 경기 둔화라든가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꼽히고 있는데요
02:25이런 상황에서 실속형 소비가 확산되면서 경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분석되고 있습니다
02:31여기에다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서 연료비 부담도 커졌잖아요
02:35연료 효율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연료 돈 부담이 주유소 가는 부담이 좀 적겠죠
02:45높은 경차의 이런 매력도 다시 부각되고 있고요
02:47또 예전하고는 달리 안전하고 편의 상황도 좀 개선이 됐습니다
02:51경차 위험한 거 아니야? 이런 생각들 많이 하셨는데
02:54경차의 상품성 자체가 좀 좋아진 것도 있죠
02:57그런데 역시 뭐니뭐니 해도 가격이 중요한데요
03:00최근에 차량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03:04경차 가격은 일부 모델이 천만 원대부터 시작해서
03:08그렇게 천만 원 중반대까지 구매할 수 있는 폭이 넓다라는 그런 장점도 있습니다
03:13얘기를 듣다 보니까 라떼 시절에 자동차 광고 문구가 생각이 나는데
03:18아껴야 잘 살죠 이런 문구가 있었어요
03:22그때 경차의 대표주자가 티코라고
03:26조금 안 차 있어요 저도 그 차 탄 적이 있어요
03:31그런 경차들 그런 가성비 시절이 다시 돌아왔다는 건가요?
03:35맞습니다 언급하신 대로 경차는 역시 가성비인데
03:38경차를 몰고 다니면 그만큼 혜택이 많겠죠
03:40맞습니다 차를 살 때뿐만 아니라 갖고 다니면서도 혜택이 큰데요
03:44일단 각종 세금과 운행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그런 혜택들이 있습니다
03:48일단 차를 살 때 내야 하는 취득세가 최대 75만 원까지 감면되는데
03:53대부분의 경차는 사실상 취득세 부담이 없다 이렇게 보셔도 되고요
03:56또 개별 소비세와 교육세도 면제돼서 차량 구매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04:00여기에 경차 전용 카드 이용하면 유료세도 환급받을 수 있는데
04:04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고
04:07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도 50% 할인
04:10또 공용주차장 이용요금도 30%에서 50% 할인
04:13또 자동차세 역시 연간 10만 원 안팎이라서 부담이 굉장히 적습니다
04:17차량 가격도 낮은데 혜택도 많으면 1년 내 얼마나 혜택을 받는 거예요?
04:22이게 혜택을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는 있는데
04:26앞서 설명드린 대로 경차의 자동차세는 연간 10만 원 안팎인 반면에
04:302000cc급 중형차는 연간 한 50만 원 정도 내야 되거든요
04:33여기에 예를 들어서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용주차장 이용료로
04:38각각 한 20만 원 정도씩을 지출한다 이렇게 가정하면
04:41이런 할인만으로도 한 18만 원 정도 아낄 수 있고요
04:44유료세 환급 혜택까지 더하게 되면
04:46연간 한 50만 원 안팎의 비용 절감을 거둘 수 있습니다
04:50그리고 여기에다가 유료세 환급에 관해서는 혜택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요
04:55네 그렇습니다 현재 이 경차 유료세 환급 제도가
04:571세대 1경차인 경우에만 적용이 돼요
05:00그래서 경차를 가진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하면
05:031세대 2경차가 되잖아요
05:05그럼 아예 혜택이 없어집니다
05:07한 대라도 줘야 되잖아요
05:09그래서 정부에서 경차를 이렇게 두 대를 보유한 세대도
05:13한 대에 대해서는 혜택을 주자
05:14이렇게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하고요
05:17그래서 이제 경차 운전대들의 부담도 덜어주고 혜택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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