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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시간 전


중동산 원유 공급 원할해질 것이란 기대
국내 반영까지 통상 2~3주 소요
또 다른 변수 미이란 종전 합의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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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과 이란이 오는 19일 종전 양해각서 서명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빠르게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일 기준 북해산 브랜트유는 전
00:11거래일보다 3.95% 내린 배럴당 83.87달러를 기록했는데요.
00:17이는 중동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3월 5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전장 대비 4
00:26.65% 하락한 배럴당 80.94달러까지 떨어졌는데요.
00:31미국과 이란이 한시적 휴전을 선언했던 4월 17일 이후 최저가입니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한 이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업이
00:42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00:46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업이 다시 열리게 되면 중동산 원유 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원유 공급
00:55차질 우려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01:00네, 종전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안정세다. 이거 정말 반가운 소식인데.
01:05근데 이제 더 반가우려면 국내 기름값에 이게 반영이 되고 내 주머니에서 그걸 느낄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01:12네, 전쟁이 끝나고 그러면 국내 기름값은 어디로 향하게 될지 많은 분들이 관심인데요.
01:19그런데 국제유가가 안정됐다고 해서 우리 기름값이 바로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01:25원유를 두려운 뒤에 해상 운송이나 정제, 유통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통상 2주에서 3주
01:36정도가 걸리기 때문인데요.
01:38여기에 또 다른 변수가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서명하더라도 호르무즈 해업 개방이 계획대로 이행될지 또 휴전이 안정적으로 유지될지는 조금
01:49더 지켜봐야 한다는 겁니다.
01:51특히 중동 정세는 작은 충돌에도 긴장감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정의업계 역시 이번 합의만 믿고 중동산 원유 도입을 곧바로 확대하기는
02:01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2:03네, 계속해서 국제정세에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환율이 굉장히 많이 올랐단 말이죠.
02:10치솟은 환율이 기름값 안정의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이야기도 있던데요.
02:15네, 그렇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최근 1,500원대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죠.
02:20원유는 달러로 수입을 하는 만큼 환율이 높으면 정유사들의 원유 도입 비용도 함께 늘어납니다.
02:26결국 국제유가가 내려가더라도 국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기름값 하락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건데요.
02:35특히 원화 약세가 계속될 경우에는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부담이 다시 소비자 물가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02:43전문가들은 이번 종전 합의가 국내 물가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02:48실제 체감 물가를 결정하는 변수는 국제유가뿐 아니라 환율부터 향후 금리 흐름까지 함께 지켜봐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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