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포용주 부족사태 갈수록 퇴산입니다. 많은 분들이 시위가 벌어지는 현장 방송을 통해서 많이 보시기도 하셨을 텐데요. 무엇보다도 중앙선관위 조사 결과가 오락가락하면서
00:12오히려 불신과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런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00:16저는 그 문구가 와닿더라고요. 우리는 시위대가 아닙니다. 유권자입니다. 이런 분들이 거의 가 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이게 정말 일파만파요. 어떤 사실들이
00:27드러나고 있는지 얘기 좀 해주세요.
00:29일단 선관위 발표 내용이 달라지고 있다고 하는 게 매우 심각한 거잖아요. 당초 투표 당일날은 14구 투표소에서 투표용주 부족사태가 벌어졌다 이렇게
00:39발표를 했었잖아요.
00:40그런데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선관위 발표가 또 달라졌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용주 부족이 예상돼서 추가용지를 받은 투표소가 140곳이었고요.
00:52투표지를 실제 사용한 투표소는 91곳이나 됐습니다. 지난 5일에는 50곳이라고 했는데 그 사이에 무려 41곳이 더 늘어난 겁니다.
01:01투표용주 부족으로 투표가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된 투표소도 26곳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01:08하지만 이것도 사실은 믿기가 좀 어려워요. 이미 불신을 사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01:14선관위가 진상규명위원회에 조사를 할 예정이고요. 또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수사를 하기로 할 예정이거든요.
01:23이렇게 되면 조사 결과 투표 참정권을 침해한 사례가 훨씬 더 많이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01:30아울러 본투표 당일 중앙선관위 보고책에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01:35많은 분들이 보도를 통해서 보셨겠지만 투표 마감 시간 한 4시간 전부터 벌써 투표용지 부족하다고 계속 투표용지를 더 보내달라고 하는 투표소들이
01:44많았다는 거 아닙니까?
01:46그런데 서로 의사소통이 안 돼서 선관위는 제대로 이 사실을 파악하지도 못했다고 하고요.
01:51특히 서울시의 경우에는 투표 시간을 한 10시까지도 늘려줬잖아요.
01:57집으로 갔던 사람들이 다시 와서 투표하는 일까지 벌어졌거든요.
01:59그런데 서울시 선관위원장이 오민석 서울중앙지법원장입니다.
02:05그런데 선관위는 선관위원회 회의를 열도록 돼 있잖아요.
02:09그런데 위원장이 혼자서 단독으로 독단으로 결정을 했다는 거예요.
02:15이것도 나중에 법률적 효력을 두고 논란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2:19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고발을 당하기도 했는데요.
02:24현재 경찰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2:27아직까지 조사는 되지는 않은 상황인데요.
02:29일단 서울 송파구, 강남구, 광진구 등 3개의 선관위 관계자들이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다고 하고요.
02:36출석 일정을 현재 조율 중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02:40또 경찰은 투표소 내부 CCTV도 지금 확보를 해서 분석 중입니다.
02:45이건 정말 누가 봐도 갸우뚱입니다.
02:48그런데 지금 거기가 올림픽공원이죠?
02:50네, 올림픽공원 핸드골 경기장입니다.
02:52다들 사람이 모이고 이러고 있어서 거길 매일 써야 되는 분들도 있을 거 아니에요.
02:58핸드골, 그렇죠.
02:59핸드골 경기장이니까 무엇보다도 대표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03:07그런데 시위가 지금 벌써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3:11그런데 시위가 조금 과경 양상으로 가고 있다.
03:13또 부정선거론자들의 주장이 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03:16이런 얘기도 들리고 있는데요.
03:17그러니까 과잉 대응 논란이 좀 벌어지고 있습니다.
03:21방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핸드볼 경기장이니까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 선수들이 들어가서 훈련을 하려고 했는데요.
03:29들어가려고 하니까 시위대가 소지품 검색을 해보고 했다.
03:32뭐 갖고 들어가는 거 없느냐? 이러면서 몸수색을 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03:36그러면서 경찰하고 또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고 선수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요.
03:43핸드볼 경기장에 들어가서 선수들이 훈련을 못하고 포기하는 일까지 벌어져서 국제대회 출천이나 이런 문제도 앞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3:53또 일부 시위대는 투입된 경찰관을 두고 중국 공안 아니냐? 또 가짜 경찰 아니냐? 이렇게 몰아세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04:02그런데 이건 이거대로 그렇다 하더라도요.
04:04참정권 침해에 대해서 젊은 층이 분노하고 있는 건 사실이거든요.
04:08오늘이 마침 60 민주항쟁 기념일입니다.
04:11굉장히 의미가 남다른 날이기도 한데요.
04:13전국 12개 대학 총학생회가 각 캠퍼스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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