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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전


수분90%여서 고온다습환경에
세균 증식 쉬워
냉장고 안에서도 감염위험
반으로 자른 수박을 랩으로 싸서
보관시 세균수 3천배 이상 번식
수박의 안전보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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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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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반전은 반전인데 좋은 의미의 반전은 아닙니다. 수박이 자칫하면 식중독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이 90% 이상인 수박은 여름철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세균이 급격히 증식하기 쉬운 과일이죠. 특히 잘못 보관할 경우에는 냉장고 안에서도 식중독균이 자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0:23우리가 흔히 수박은 크니까 반 딱 잘라서 먹고 반은 위에다 랩 딱 씌워서 냉장고에 보관하잖아요. 이게 안 좋다는 건가요?
00:31네 딱 그게 안 좋다는 겁니다. 반으로 자른 수박을 랩에 싸서 냉장고에 일주일 동안 보관한 경우에는 랩 내부에서 생긴 습기나 결로 때문에 세균 수가 300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도 나왔습니다.
00:46특히 리스테리아균처럼 4도 이하의 냉장 온도에서 살아남아서 번식할 수 있는 균은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00:54저희 동네 마트 가면요. 그냥 반 뚝 잘라서 랩으로 해서 파는 경우도 있거든요. 실제로 피해 사례도 있다고요?
01:02네 그렇습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는 냉장 보관한 수박을 먹은 30대 여성이요.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01:11고혈과 두통 또 구토 중상을 겪은 끝에 뇌감염 진단까지 받았지만 다행히 상태가 호전돼서 현재는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01:22그러면 수박은 어떻게 보관해야 안전합니까?
01:24정답은 밀폐용기 보관입니다. 수박을 한 입 부키로 잘라서 밀폐용기에 보관하게 되면 랩에 싸서 보관하는 것보다 세균 증식이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01:38또 부득이하게 수박을 잘라서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요. 껍질을 반드시 과일 전용솔로 문질러 세척한 뒤에 손질을 해야 되고요.
01:48자른 수박은 당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남긴 경우에는 절단변을 1cm 이상 도려내고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01:56그리고 만약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된 수박이라면 과감히 버리는 것이 식중독을 막는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는 점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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