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달 초 일본 남부를 덮친 태풍 장미가 하루에 500mm 안팎의 폭우를 몰고 오며 침수와 산사태 피해를 남겼습니다.
00:08한반도는 비껴갔지만 초여름부터 강한 태풍이 나타나면서 올여름의 예고포는 아닌지 우려도 나옵니다.
00:15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거센 급류가 파도처럼 다리 아래를 휩쓸고 지나갑니다.
00:24불어난 하천 주변에는 접근을 제한하는 안내문이 걸려있습니다.
00:2814년 만에 6월 태풍이 상륙하자 일본 기상청은 일부 지역의 가장 높은 수준인 위험도 오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00:50일본 남부 일부에는 하루 5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곳곳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0:58태풍 장미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뒤 빠르게 세력을 키우며 강도 3까지 발달했고 강한 비구름대를 동반한 채 일본 남부를 강타했습니다.
01:09우리나라에는 남해 먼바다에만 태풍특보가 내려졌을 뿐 내륙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6월 초부터 강한 태풍이 등장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01:19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화를 하는 경우가 발생을 한다면 지금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온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쉽게 사그러지지 않고 강한 강도를
01:28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서 주의가 필요하다.
01:32올여름 엘리뉴 발생 가능성 역시 변수입니다.
01:36엘리뉴가 발달하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이 약해지면서 태풍의 발생 위치와 이동 경로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1:45기상청은 올여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이 평년과 비슷한 두세계 수준일 걸로 내다봤습니다.
01:50다만 전문가들은 태풍수보다 한반도에 접근할 때 강도와 동반강수량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합니다.
01:596월 초부터 강한 위력을 드러낸 태풍 장미.
02:02올여름 태풍이 몰고 올 비바람의 파장을 미리 보여준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02:08YTN 김민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