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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 전
※6월 4일 돌직구 쇼 방송분입니다.

‘보수 텃밭’은 지켰다…추경호 대구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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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수경호! 수경호! 수경호!
00:44사실은 수경호 당선인도 김부겸 낙선인도 모두 다 훌륭한 인물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00:55김 부겸 후보는 수경호 후보 경쟁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수경호 당선인은 아쉽게 낙선한 김 부겸 후보에게 고마움과 고생의 위로의 말을
01:06건넸는데
01:07김 부겸 후보 입장에서는 사실 선거 기간 내내 중앙당과 정부를 향해서 이른바 공소취소 논란이 야기됐던 특검법 발의
01:18그리고 정부가 나서서 스타벅스를 불매운동하자라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일들에 대해서 제발 좀 멈춰달라고 쓴소리를 해왔는데
01:28김 부겸 후보 입장에서는 중앙 차원에서의 지원이 조금은 아쉬웠을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01:35어떻게 보십니까? 김윤정 의원님.
01:36김 부겸 후보 참 너무 능력 있고 아까운 분인데
01:42이런 패배의 쓴맛을 마지막까지 봐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까 대구 시민들께서 많은 지지를 해주셨습니다마는
01:51선거는 결국에는 승자가 다 가져가는 거 아닙니까?
01:56사실 대구에서 저 정도 득표는 대단한 거거든요.
01:59대단하고 정말 열심히 또 서로 네거티브하지 않고
02:03합격을 잃지 않는 그런 뼈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02:07그 점은 두 후보에게 모두가 다 바람직하다.
02:10또 칭찬도 쏟아지고 있지만 패배는 너무 쓰라린 거죠.
02:15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02:16이번에 정말 마지막, 지난번에 마지막 피날레 유세에서
02:20내 인생 마지막 유세입니다라면서 눈물도 조금 눈실도 적시고
02:26노래도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노래도 부르고 했던 모습이 불과 엊그제 때 눈에 서납니다.
02:31그리고 정말로 절절한 마음으로 김부겸, 당이 아닌 김부겸, 대구의 경제
02:36또 대구의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서 한 번만 밀어주십시오 했는데
02:41결국에는 패배를 하고 말았어요.
02:44그 과정에서 저는 김부겸 후보는 정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02:48최선을 다했죠.
02:49네, 정말 어떤 의미에서는 능력치의 1000배 이상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02:54그런데 종국에는 당에서 전략의 패착이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03:00당의 패착.
03:01네, 그러니까 이번 선거는 앞서던 말씀드린 것처럼
03:04탄핵 이후 첫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03:07누가 봐도 민주당이 대통령 지지율로 봐서도 압승할 수 있는 그런 상황에서
03:12김부겸 후보의 선정까지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초반의 그런 지지율이 있었는데
03:19무슨 수로 국민의힘 후보를 찍어주십시오.
03:24차마 입이 안 떨어진다고 했던 국민의힘 후보들이 조작기소 특검 때문에 보수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갈 마음이 생기게 했다.
03:36그런 얘기들이 있었단 말이에요.
03:38그런데 안타깝게도 조작기소 특검은 국민의힘이 발의한 게 아니거든요.
03:43민주당이 발의했잖아요.
03:44그래서 전략의 실패라는 거고요.
03:47결국에는 김부겸 후보에게 그런 것들이 본인의 실수가 아니잖아요.
03:52본인은 정말 최선을 다했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는데 결국에는 당의 전략이 실패였다.
03:59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04:00모든 게 저의 잘못이라고 하는데 김부겸 후보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04:05김부겸 후보는 잘못이 없다.
04:06잘못이 없고 정말 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04:08또 추경호 후보도 끝까지 서로 서로를 위로하면서 또 축하하면서 하는 마지막 모습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04:18대구시장 같은 경우는 참 두 분 다 아까운 사람들끼리의 선의의 경쟁이다라고 김유정 의원께서 표현을 해주셨는데.
04:24김광삼 변호사님, 김유정 의원님의 분석을 들어보면 결국은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04:35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위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에 지나친 스타벅스 불매 운동 분위기 등등의 어떤 역풍이 컸다라고 보이는데.
04:46김광삼 변호사님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04:48저도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04:49그렇습니까?
04:50사실 우리가 15대 1 그런 얘기 했잖아요.
04:54그때는 대구 자체를 사실은 이긴다고 생각하고 언론서에서 보도를 했었고.
04:59또 분위기 자체도 김부겸 후보가 이긴다는 그러한 뉘앙스도 많았고.
05:06그런 분위기가 많았죠.
05:07저도 현지인들한테 들어보면 김부겸 찍겠다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05:12그러면 사실은 아무리 김부겸 대세론이 있다 하더라도 중앙에서 민주당에서 뭔가 당선이 될 수도 밀어줘야 하는데.
05:21일주일에 제가 볼 때는 가장 김부겸 낙선을 한 원인이 보수의 결집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지만.
05:30역으로 따지면 김부겸을 떨어뜨리는 당사자는 민주당과 저는 이재명 정부다 그렇게 보거든요.
05:38아마 스타벅스랄지 조작기술 특검법 이런 게 없었으면 김부겸 후보가 저는 됐을 거라고 봐요.
05:45그런데 결과적으로 계속적으로 너무 오만하고 뭔가 지지도에 취해가지고 이런 거 선거 전에 해도 옛날에는 선거 전에는 무조건 조심했거든요.
05:56그래서 선거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것 같으면 전부 다 미루었단 말이에요.
06:01그런데 굉장히 과감해진 거예요.
06:03우리가 이렇게 지지도를 얻고 있기 때문에 조작기술 특검법에 아무런 폭거를 해도 우리는 이길 수 있어.
06:10대구까지도 우리가 먹을 수 있어.
06:12그런 자신감이 발라져.
06:13그런데 결과적으로 그들의 그런 행위가 김부겸 후보를 떨어뜨리는 총매제가 됐다고 보고요.
06:21그다음에 또 마지막 보수의 결집에 일으킨 것 중에 하나가 너무나 투표를 독려하는 방법이 잘못된 거죠.
06:28투표를 독려하는데 투표장에 나와달라는 얘기 아니고 저들로부터 지배받는다.
06:34권력 남용이 된다.
06:35마치 민주당이 아니면 다른 사람이 되는 걸 악마시킨 거예요.
06:40그러니까 그런 것들에 사실은 투표에 영향을 충분히 미쳤다.
06:45그래서 서울 선거도 마찬가지고 또 대구뿐만 아니라 북구 갑이랄지.
06:51지금 보면 물론 국민의힘이 낙선한 지역에서도 보면 상당히 유효 득표량이 의미 있는 그런 득표량이 굉장히 많거든요.
07:03그러면 일방적으로 기울어온 운동장에서 전패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선절한 데가 많아요.
07:10그거 자체는 결과적으로 민주당이랄지 아니면 중앙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역풍을 불러왔다.
07:17저는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07:18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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