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서상희 사건 팀장 나왔습니다.
00:04첫 번째 사건부터 보겠습니다.
00:06왕이 붙잡혔다니요? 이게 무슨 일입니까?
00:08경복궁을 차지한 왕, 관광객들 사이에서 목격담이 쏟아졌는데 무슨 일인지 영상을 보시죠.
00:15그제 경복궁입니다. 붉은 곤룡포를 입은 남성을 경찰이 붙잡습니다.
00:20이 남성 저항하는데요. 6명이 넘는 경찰이 남성을 애워쌉니다.
00:25경찰 손에 임금이 머리에 쓰던 익선관도 보입니다.
00:31이 영상을 찍은 건 인도 관광객인데요.
00:34경복궁에서 드라마 찍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면서 SNS에 글을 올렸고
00:39도대체 무슨 사건이 있었냐 누리꾼들 추측이 무성했습니다.
00:44확인해보니 경복궁에 놀러갔던 미얀마 국적 이주노동자가
00:48경회로 연못에 들어가려고 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했고요.
00:52결국 응급 입원 조치됐다고 하네요.
00:55네,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00:58왜 저렇게 땅을 파고 있는 거죠?
01:00땅 속에 숨겨둔 뭔가를 찾고 있는 겁니다.
01:03영상을 보시죠.
01:05한밤중 누군가가 호미를 들고 땅을 팝니다.
01:09장갑을 끼고도 손으로 땅을 헤집는데요.
01:12바로 경찰입니다.
01:14이 땅 속에 발견된 검은 물체.
01:163,6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이었습니다.
01:20잠깐 시간을 돌려보죠.
01:21태국에서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으로 입국을 합니다.
01:25물품 보관함에 마약을 맡기고 찾아가는 건데요.
01:28필로폰을 공원 땅에 묻어 마약을 유통한 조직.
01:32경찰 수사 끝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01:35네, 다음 사건도 이어서 보겠습니다.
01:38털뭉치 같기도 하고요.
01:39이렇게 봐서는 잘 모르겠어요.
01:41처참한 상태로 발견된 강아지인데요.
01:43이번에 구조가 됐습니다.
01:45누군가 털뭉치를 이리저리 만지는데요.
01:48강아지가 얼굴을 드러냅니다.
01:51어디가 발인지 귀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입니다.
01:58세상에 이런 아이를, 이렇게 예쁜 아이를 이렇게 만들어놨어요.
02:02이게 손인데, 손이 어디에 어떻게 붙어있는지 몰라요.
02:06제주 빌라에 방치됐다가 구조된 코카스판니엘인데요.
02:11오물 범벅 털을 잘라보니 무게가 7kg이었고요.
02:15간에서도 암이 발견됐다는데 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02:20네, 다음 사건도 보겠습니다.
02:23어르신이 기력이 없어 보이는데 누군가 애타게 찾고 있었다고요.
02:27네, 애타게 찾던 실종 어르신이었습니다.
02:30영상을 보시죠.
02:31길을 걷는 어르신, 힘이 풀린 듯 힘겹게 걷다가 벽을 붙잡는데요.
02:37풀썩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02:40치매가 있는 95세 할아버지인데요.
02:42핸드폰도 없이 집에서 나와 가족들이 애타게 찾던 상황이었습니다.
02:46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흰색 승용차 누군가가 내립니다.
02:51퇴근길 경찰관인데요.
02:53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가는 반대 방향으로 수사기 나서다 똑같은 인상착의를 발견했습니다.
03:00이 할아버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03:03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3:05서상희 기자였습니다.
03:18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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