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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시간 전


[앵커]
직원을 수년간 폭행하며 마치 노예처럼 부린 식당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흉기폭행까지 이뤄졌는데, 달걀 프라이가 준비되지 않았다, 이런 이유였습니다.

참혹했던 폭행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최주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중식당 점주가 직원을 향해 말을 하다 주먹으로 툭 칩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더니 다시 다가가 폭행합니다.

직원이 도망치듯 방으로 피하자, 머리를 밀어 바닥에 눕히고 누워있는 직원의 목을 발로 누릅니다.

달걀 프라이 등 식재료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잠시후 티셔츠를 잡아당겨 직원의 목을 조릅니다.

직원이 기절해도 발길질과 주먹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지난 3월, SNS에 '중식당 노예'라며 온 몸에 멍 자국과 상처가 공개돼 논란이 됐던 사건입니다.

검찰은 지난주 점주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CCTV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추가 확보한 검찰은, 점주에게 상습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2022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3년 5개월가량 지속적으로 폭행을 반복했다는 겁니다.

과도로 손바닥을 찌르거나 고무망치로 폭행한 사실도 파악했습니다.

피해자는 '심리 지배 상태에서 저항을 하지 못 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피해 직원]
"모든 걸 다 포기할 테니까 퇴직금도 안 줘도 된다, 제발 그만두게 해달라고 빌어도 너는 절대 못 그만둔다."

점주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업무에 미숙해 화가 났다'며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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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직원을 수년간 폭행하며 마치 노예처럼 부린 식당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06흉기 폭행까지 이뤄졌는데 달걀프라이가 준비되지 않았다, 이런 이유였습니다.
00:12참혹했던 폭행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는데요.
00:16최주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20배달을 마치고 돌아온 중식당 점주가 직원을 향해 말을 하다 주먹으로 툭 칩니다.
00:26냉장고를 열어보더니 다시 다가가 폭행합니다.
00:30직원이 도망치듯 방으로 피하자 머리를 밀어 바닥에 눕히고 누워있는 직원의 목을 발로 누릅니다.
00:38달걀프라이 등 식재료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00:44잠시 후 티셔츠를 잡아당겨 직원의 목을 조릅니다.
00:48직원이 기절해도 발길질과 주먹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00:52지난 3월 SNS에 중식당 노예라며 온몸에 멍자국과 상처가 공개돼 논란이 됐던 사건입니다.
01:01검찰은 지난주 점주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1:06CCTV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추가 확보한 검찰은 점주에게 상습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01:122022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3년 5개월가량 지속적으로 폭행을 반복했다는 겁니다.
01:21과도로 손바닥을 찌르거나 고무망치로 폭행한 사실도 파악했습니다.
01:26피해자는 심리 지배 상태에서 저항을 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1:42점주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업무에 미숙해 화가 났다며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0채널A 뉴스 최주연입니다.
01:57채널A 뉴스 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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