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중재국을 통해 종전협상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지만, 이란의 고농주고라늄 처리를 두고 양측 모두 한치의 양부도 없습니다.
00:09이런 가운데 이란전으로 미군이 자랑하는 킬러드론의 20%를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15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8김잔디 기자, 미국과 이란의 협상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1네, 미국과 이란이 종전협상 불씨를 되살리는 가운데, 이란 언론은 파키스탄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 간 메시지 교환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31로이터통신은 또 합의의 틀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며,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의견은 꽤 좁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00:39트럼프 대통령 역시 막바지라는 표현을 쓰며 종전합의가 임박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00:45또 전쟁이 매우 곧 끝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00:49하지만 종전협상의 최대 쟁점인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를 놓고 양측 입장은 여전히 팽팽합니다.
00:56외신은 이란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고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해서는 안 된다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01:05공개석상에 나타난 적 없는 모즈타바가 직접 우라늄은 이란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말해 이 문제만큼은 양보가 없다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01:13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보유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1:19또 다른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연 문제를 두고도 미국은 이란이 통행료를 추진하면 합의는 없다고 압박하고 있어 막판 협상까지 진통이 이어질
01:28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1:31이번 이란전을 치르면서 미군이 운영 중인 킬러드론 리퍼 20%를 잃었다는 보도도 나왔죠.
01:37네,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MQ-9 리퍼드론 전력의 약 20%를 상실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1:46블룸버그는 현지시간 21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미군이 운용하던 MQ-9 리퍼드론을 24대 이상 파괴했다고 전했는데요.
01:55이로 인한 손실 규모가 약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3천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2:00리퍼드론은 하늘의 암살자로 불리는데 미국이 지난 20년간 대테러전과 중동작전에서 핵심적으로 사용해온 중고도, 장기체공, 공격용 드론입니다.
02:12보도에 따르면 상당수의 리퍼는 이란군의 지대공 미사일과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고, 일본은 미군 기진에 대한 미사일 공격 과정에서 파괴됐습니다.
02:23또 전자전과 GPS 교란 이후 추락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27리퍼드론 한 대의 가격은 대략 3천만 달러, 451억 6천만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34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대규모 리퍼 손실이 단순한 장비 피해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했는데요.
02:41이란이 예전처럼 단순 적어도 드론만 운용하는 게 아니라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과 분산형 레이더망, GPS 교란, 이동식 방공체계 등을 조합해 리퍼의
02:51약점을 알아챘다는 겁니다.
02:53리퍼는 반군이나 테러 조직의 목표를 핀챗 제거하는 데는 효과적이었지만,
02:58이란처럼 장거리 레이더망과 이동식 방공체계를 갖춘 국가급 상대에게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입니다.
03:06실제 전쟁 초반 미군은 리퍼를 이란에 연공 깊숙이 투입했지만,
03:11시간이 갈수록 격추 사례가 급증해 이후 후방 감시와 해상 초계 중심으로 운영 방식이 바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18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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