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도 폭행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07김용란 민주당 후보가 의원 시절에 부자진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끄러운 건데요.
00:13김 후보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혔는데 그 목소리부터 듣고 오시죠.
00:30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이 있다면 저도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죠.
00:35제가 8달 경찰서 유치와 관련해서 전력을 다해서 노력을 할 수 있을 때고
00:41당시 여당의 정말 누가 봐도 실세다 이런 분들이 참석하시는 행사이기 때문에
00:48참석한 분들한테 이 필요성을 강력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었거든요.
00:53그래서 순간적으로 좀 준비가 안 돼 있어서 화를 냈던 건 틀림없는 사실인데
01:03라디오 인터뷰에서는요. 화를 낸 건 사실인데 폭행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것 같다라고 얘기는 했습니다.
01:112015년에 있었던 일인데 당시에는 새누리당 의원이었고요.
01:15뭔가 지역구 행사 준비 중에 제대로 준비가 안 되니까
01:18부자진에게 여러 가지 좀 화를 내는 과정에서 정강이를 걷어찼다라는 겁니다.
01:23그런데 이게 당시 5급 비서관이었던 A씨가 나중에 발간한 책에도 적혀 있다고 하고요.
01:31구두로 정강이를 걷어찼는데 이후에 확인을 해보니까 정강이로 맞았던 부분이
01:36피부가 벗겨지면서 피로 이렇게 물들어 있었다라는 얘기까지 있더라고요.
01:41이현정 의원님, 이게 2015년에도 논란이 됐었던 사건이잖아요.
01:45저는 이게 폭행 자체도 문제지만 저는 지금 저 인터뷰를 하면서 했던 이야기 자체도 솔직히 경악스럽습니다.
01:56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 폭행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지부터 의문이다?
02:02아니 정강이를 걷어찬 게 폭행 아니면 뭐예요?
02:05그냥 살살 뭐 만져준 건가요?
02:08아직도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02:10아니 세상에 자기 부자진을 발로 정강이를 차서 지금 피부가 찢어질 정도인데
02:16그게 폭행인지부터 의문이 든다? 무슨 의문이 든다는 거예요?
02:20무조건 사과하려고 잘못했다고 이야기를 해야 될 텐데
02:23저런 사고 방식을 갖고 있으니까 자신의 부자진들을 함부로 대하는 겁니다.
02:28저는 전혀 바뀌어지지 않았다고 봐요, 이분이.
02:31보세요. 아니 뻔한 폭행을 폭행인지 말하는데 의문이 든다?
02:36무슨 의문이 든다는 거예요?
02:37더군다나 여기에 보면 마치 이걸 지금 합리화라는 겁니다.
02:41아 이거 행사 중요한 행사였는데 이걸 제대로 준비 안 해서 뭐 그렇게 좀 했다 이런 거잖아요.
02:47그럼 막 때려도 돼요? 보좌진들을?
02:49그 보좌진들은 누구의 아버지고 누구의 자녀고 그리고 애들 또 있는 사람일 겁니다.
02:54그런 사람은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발로 막 차고 해도 된다는 겁니까?
02:59그런 생각으로도 국회의원 하시겠다는 거예요?
03:01저는 오히려 그때의 행사보다 지금 이 해명 자체가 오히려 더 저는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3:07네. 몇 시간 뒤에 사과문을 내긴 했습니다만 이따가 김용남 후보의 사과문을 짚어보도록 하고요.
03:15전직 비서관이 또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3:19이것도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요.
03:22일단 김용남 후보의 그 사건 이후의 행동에 대해서 많이 화가 난 것 같아요.
03:27왜 진실 게임까지 해야 하는지 고통스럽다.
03:29그리고 사과를 못 받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3:32특히 의원실을 나오려고 할 때 요즘 애들은 끈기가 없다.
03:36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하는데요.
03:38최진봉 교수님, 물론 이제 전직 비서관의 말을 다 믿을 수는 없고 주장이라고 제가 표현을 했습니다만
03:45이게 만약에 사실이라면 제대로 된 사과를 당시에도 안 했던 것 같거든요.
03:50사실이라면 그렇죠.
03:51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김용남 후보 측에서 명확하게 지금 아직까지는 애매모호하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03:57언젠가는 명확하게 얘기한다고 생각해요.
03:59그런데 지금의 전직 비서관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건 잘못된 행동이죠, 분명히.
04:05사과도 해야 되고 사과를 안 했다고 하면 그건 지금이라도 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04:09그래서 김용남 후보 측에서 이 문제가 어떻게 된 일인지를 좀 소상하게 밝힐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04:16지금처럼 애매모호하게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04:18이거는 왜냐하면 또 오해를 불러일으켜요.
04:20그러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은 또 다른 얘기를 또 하지 않겠어요.
04:24그렇게 되면 더 안 좋은 상황까지 갈 거예요.
04:27그래서 명확하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김용남 후보 측에 정리해서 발표하고
04:31본인이 사과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사과하고 그렇게 문제를 해결해야지
04:36그냥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그걸 폭행으로까지 얘기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04:40이렇게 나가게 되면 또 다른 빈리를 주는 거예요.
04:43그건 저는 바람직한 전략은 아니라고 봅니다.
04:45그래서 김용남 후보 측에서 이 문제를 빨리 파악을 해서 본인이 기억하는 것과
04:49또 추가적으로 기억이 잘 안 나는 부분은 어떤 게 있는지를 확인하고
04:53본인의 기억에 맞는 부분을 명확히 잘 밝혀서 문제가 해결되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04:58어떤 형태로든 폭행이든 폭언이든 잘못된 행동을 했으면 사과해야죠.
05:03그건 지금이라도 저는 사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05:05그분이 어떤 분인지는 저는 알 수 없지만 그 부분에서 가능한 방법으로 직접 찾아가든
05:11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서든 사과의 의사를 밝히는 것이 지금으로서 맞다고 생각합니다.
05:16당사자가 언론 인터뷰도 하고 있으니까요.
05:19김용남 후보가 얼마든지 찾아가려면 찾아가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05:22조금 달라진 것들을 저희가 정리를 해봤습니다.
05:25아까 들으신 게 오전 라디오 인터뷰였는데요.
05:29폭행이라고 하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표현이 등장을 하잖아요.
05:33다소 사실관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05:37일단 이 라디오 인터뷰만 들어보면 폭행을 좀 부인한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05:41그런데 몇 시간 뒤에 입장문을 내서 사과를 했는데요.
05:4512년 전에 초선의원 시절에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점을 불차리다.
05:48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이런 사과문을 냈습니다.
05:52정익진 변호사님, 입장이 좀 오묘하게 달라진 것 같은데
05:55처음에는 그냥 폭행 아닌 것처럼 얘기를 하다가
05:58나중에는 엄청난 사죄문을 냈거든요.
06:00왜 이렇게 입장이 바뀐 걸까요?
06:02제가 봤을 때 폭행이 아닌 것 같아요.
06:04왜냐하면 피부가 찢어졌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6:06멍들고 피났다는 이야기잖아요.
06:08그러면 폭행이 아니고요.
06:10그런 걸 보고 상해라고 하는 겁니다.
06:12제가 봤을 때 상해 고의가 있었으면 상해죄고요.
06:15검사 출신이니까 누구보다 더 잘 알지 않겠습니까?
06:18상해의 고의까지 없었으면 그게 폭행치상 아니겠습니까?
06:21그런데 지금 다소 사실관계 차이가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06:25법조인 출신, 더군다나 잘나가는 부장검사 출신의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06:30좀 이렇게 할 말은 아니지 않나 그런 생각 들고요.
06:34그다음에 2015년 기사에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더라고요.
06:37행사장에서 홍보 영상을 미리 틀지 않았다는 그 이유만 가지고
06:42정강의를 그 40대 아주 혈기방장한 김용남 후보가 발로 그냥 걷어찼다는 거예요.
06:48그러니까 얼마나 세게 찼으면 그게 피부가 찢어질 정도로 그랬겠습니까?
06:53본인은 기억이 안 날지 몰라도 그 피해자가 오죽했으면 의원실을 그만뒀겠습니까?
06:59그러니까 보니까 그 보좌진이 의원실에서 국회에서 오랫동안 일을 했던 사람인데
07:03내가 정강의까지 차여가면서 계속 보좌진을 해야 되나?
07:06그러면서 그 국회를 떠났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7:09그렇다고 하면 진짜 100배 사죄라도 부족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07:13이렇게 처음에는 그냥 슬쩍 넘어가려고 하는 것처럼
07:17저런 모습을 보면 좀 실망스러운 점이 많이 있다 그런 생각 듭니다.
07:21김용남 후보 논란이 불거지다 보니까 조국 혁신당에서는
07:24떠밀리듯이 사과를 했다라고 하면서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하라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07:29국민의힘의 유희동 후보는 본인이 보좌진 출신입니다.
07:33그러다 보니까 더 강경하게 후보까지 사퇴할 문제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7:39이동학 최고위원님, 아마 이 폭행 논란 같은 경우는
07:43유권자들에게도 되게 충격적으로 바로 다가오는 이슈다 보니까
07:47며칠 좀 갈 것 같긴 한데요.
07:50오늘 이 나온 사과문만으로 좀 해결이 될까요?
07:53저는 기회 있을 때마다 사과해야 되고
07:55그다음에 지금 피해자분을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8:00이러한 일들이 벌어졌을 때 정당에서 이걸 감쌀 수 있는 일들이 아닙니다.
08:04그런데 지금 유희동 후보의 경우는 지금 이런 것들이 아이고 잘 만났다 하고 또 공격을 하고 있는데
08:10지금 귀하의 당에 국민의힘의 원내대표가 송만석 의원이잖아요.
08:15이분도 2021년도인가요?
08:17그때 당직자 폭행해서 그때 당시 굉장히 큰 무리를 빚었고
08:21그것도 폭행 또 안 했다고 거짓말하다가 나중에는 다시 했는데
08:25그러한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유희동 후보가 적어도 나서가지고
08:29그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좀 잘 안 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08:33보편적 인권적 차원에서 폭행은 당연히 안 되는 겁니다.
08:37그래서 저런 부분들은 직접 당사자 찾아가서 사과하고
08:40그리고 기회 있을 때마다 유권자에게도 설명해 가면서
08:45실제로 나는 앞으로도 그러지는 않을 것이고
08:47그때는 혈기가 넘쳐서 그랬다고 손치더라도
08:50어쨌거나 폭력은 안 되는 겁니다.
08:52그걸 명확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08:53여러 가지 선거 국면에서 과거 후보자들의 폭행 논란까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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