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협상에서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 있어 이란 공격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00:06이란은 새 협상안을 제출했지만 미국의 공격 압박에 맞서 호르무제해협 해저광케이블까지 통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0:14국제부 연결해서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7김잔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연기했다고 밝혔는데 배경이 뭡니까?
00:23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협상에서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00:31이로 인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공격 계획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00:36현지 시간 18일 기자들에게 이란과의 종전협상이 합의 직전에 있다며 이란 핵무기 금지 합의가 이루어지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45이어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지만 실질적인 합의로 이루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51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 타결이 가까워졌다면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2, 3일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01:00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동맹국들의 요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06이 때문에 19일로 예정한 대규모 군사 공격 재개를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01:11또 협상이 진행 중이라 공격을 미뤘지만 수용 가능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각 대규모 폭격을 재개할 것이라며 이란을 압박하는 것도 잊지
01:20않았습니다.
01:22트럼프 대통령의 공습 보류와 경고에 대한 이란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01:27이란은 현지시간 18일 파키스탄을 통해 새로운 종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01:33폐지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강경파의 반대를 무릅쓰고 존엄성을 지키며 협상하겠다며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01:40조금 전 나온 이란군 최고위급 인사의 성명을 보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다시 공격해올 경우 이전보다 더욱 강하게 보호복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강온
01:50양면 작전을 펴는 모습입니다.
01:53이란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을 향해 전략적 실수나 오판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01:58이란 국영TV가 오늘 알리 압돌라이 이란 합동작전사령부 사령관의 성명서를 대독했는데요.
02:05미국과 동맹국들에게 또 다른 전략적 오판을 저지르지 말라며 이란군이 과거보다 더 철저히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02:12또 어떠한 새로운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방아쇠 단계의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습니다.
02:18미국과 이스라엘이 그동안 이란을 반복적으로 시험해왔지만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했다며 앞으로 어떤 실수가 발생하더라도 이전의 군사적 대치보다 훨씬 더 강력한
02:29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33이란이 군사적 보복 경고뿐 아니라 해저 인터넷 광케이블까지 통제할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죠.
02:39이란은 미국의 군사적 압박에 맞서 글로벌 통신망의 핵심인 해저 광케이블에 대한 통제 및 타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2:48전쟁이 시작된 뒤 이란은 호르무즈 해업을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데요.
02:53해업뿐 아니라 해업을 통과하는 해저 인터넷 광케이블에 대해서도 허가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2:59해업 통제권을 확립함에 따라 이란이 해로를 통과하는 모든 광케이블이 허가 대상임을 선언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겁니다.
03:07그러면서 이는 유엔 해양법 협약에 근거한 것이고 이란 당국은 이 해역을 통과하는 모든 해저 광케이블을 대상으로 운영감독, 주권수수료 부과 같은
03:18사법적 조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3:20이슬람 혁명 수비대 측 매체인 세파 뉴스는 보호케이물망이 밀집한 호르무즈 해업에서 교란이 발생한다면 세계가 매일 수천만에서 수억 달러에 달하는 피해를
03:31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03:33이란 정부는 페르시아만 해업청 소셜미디어 계정도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3:38현지시간 18일 개설될 계정은 호르무즈 해업에서 이란의 허가 없는 통항은 불법으로 간주한다는 경고글을 게시했습니다.
03:45미국의 군사공격 재개 위협에 맞서 타격할 경우 글로벌 인터넷망과 금융통신까지 쥐고 흔들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한 것으로 볼 수
03:55있습니다.
03:56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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