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타벅스가 최근 진행한 프로모션 명칭을 두고 또다시 5.18 민주화운동 연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00:06앞서 탱크데이 책상의 탑 표현으로 공식 사과와 행사 중단, 대표이사 해임까지 이어진 가운데
00:13이번에는 단태라는 명칭까지 논란의 대상이 됐습니다.
00:1819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가 사용한 단태가 영화 단태 스피크를 주여 부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27해당 영화는 1980년 5월 18일 발생한 미국 세인트 헬렌스 화산 폭발을 모티브로 제작된 재난 영화로
00:34날짜와 재난서사가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킨다는 주장입니다.
00:39당시 폭발로 57명이 숨지고 도시와 도로 등이 초토화되면서 미국 현대사 최악의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는데
00:47화산 폭발과 도시 붕괴를 다룬 재난서사 자체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을 연상시킨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00:54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탈리아 작가 단태 알리기에리의 대표작 신곡 속 지옥편을 근거로
01:00단태라는 표현 자체가 광주의 참상을 생지옥에 빗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01:07특히 스타벅스가 논란으로 공식 사과와 행사 중단까지 했던 만큼
01:11이번 역시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01:15이런 가운데 스타벅스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일에도
01:19미니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여론이 악화 일로를 겪고 있습니다.
01:24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4월 16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01:30미니 탱크데이 행사 관련 포스터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01:344월 16일은 세월호가 침몰하며 안산 단원고 학생을 비롯해
01:38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최악의 참사일입니다.
01:42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단태탱크 나수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01:47이 과정에서 5.28 당일 사용된 탱크데이 표현과 책상에 탁 문구가
01:52각각 개헌군 진압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에
01:56은폐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01:59시민들과 온라인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반복되는 역사현상 논란에 대해
02:04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2:08특히 행사 기간이 5월 26일까지 설정된 점 등을 두고
02:12기업의 역사 인식과 감수성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2:16이에 대해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단태는 프로젝트 당시 함께했던
02:20내부 파트너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며
02:22제품명과 용량 역시 글로벌 텀블러 개발업체가 정한
02:26공통사양으로 국내 시장에만 국한돼 사용된 제품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02:33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02:36관련 스타벅스 미국 본사까지 사과하며 사태 진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4119일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 미국 본사는
02:45매체가 보낸 질의서에 5월 18일
02:47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한국에서 용납할 수 없는
02:51마케팅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02:55이어 5월 18일은 역사인간적으로 매우 중요한 날이고
02:59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다면서
03:02우리는 특히 희생자와 그 가족 그리고 한국 민주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03:07깊은 아픔과 모욕감을 안겨드린 것을 인정한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03:13또한 본사에서도 이 사안을 최대한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면서
03:16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강력한 내부 통제 검토 기준
03:20그리고 전사적인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3:24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던 전날
03:28오전 10시 온라인 스토어에서 텀블러 제품 가운데 하나인
03:32탱크 텀블러를 할인하는 탱크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03:35스타벅스 코리아는 홍보물의 5월 18일이라는 날짜 위에 탱크데이라고 적었고
03:40이에 온라인상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03:43개혁군의 광주 탱크 진입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3:48여기에 책상의 탁향이라는 문구가
03:511987년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03:55치안본부의 책상을 탁친이 억하고 죽었다는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03:59비판도 나왔습니다.
04:00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04:04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 담긴 마케팅으로 인해
04:08깊은 상처를 입은 5.18 영령과 5월 단체 광주 시민분들
04:12박종철 열사 유가족을 비롯해 대한민국 민주화를 앞장섰던 모든 분께
04:16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04:20또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04:23전격 경질하고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해임하는 등
04:27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04:33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이 결국 최고 경영자 해임으로
04:39이어졌습니다.
04:40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직접 나서서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 해임을
04:45지시한 데 이어 오늘은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했습니다.
04:49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4:51오동권 기자, 정 회장이 결국 직접 사과문을 냈군요.
04:55네, 그렇습니다.
04:57정용진 회장은 오늘 공식 사과문을 내고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05:01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05:05밝혔습니다.
05:06특히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들에게 깊은
05:10상처를 드렸다며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05:14또 그룹 전체의 역사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점을
05:17인정하고 의사결정 시스템과 마케팅 검수 절차를 전면
05:21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5:23정 회장은 발생 경위와 승인 절차를 철저히 조사해 공개하고
05:26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윤리교육도 실시하겠다고
05:29약속했습니다.
05:31이와 함께 오늘 오전에 김소환 이마트그룹 총괄부사장이
05:33광주 5.18 기념문화센터를 찾아 5월 단체 관계자들과
05:37면담을 출진했지만 만남은 무산됐습니다.
05:405.18 부상자회는 스타벅스 측이 특정한 날짜에 노이즈 마케팅을
05:43한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며 우선 대국민 사과와 함께
05:46방문 경위를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5:495.18 재단도 스타벅스 측의 진정성 있는 조치가
05:52필요하다며 오늘 만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5:57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결국 대표 해임까지
06:01이어지게 된 거죠?
06:02그렇습니다.
06:03이 논란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텀블러 프로모션
06:05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이런 표현을
06:08사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06:09온라인과 SNS에서는 해당 목구가 5.18 민주화운동과
06:13밤쪽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06:17빠르게 확산됐습니다.
06:19특히 5.18 기념일 당일 이런 표현이 사용된 점에
06:22비판 여론이 집중됐고 노동계와 시민사회에서도
06:25공개 사과와 책임자 문책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06:28스타벅스 코리아는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06:31홈페이지 등에 두 차례 사과문을 올렸지만
06:33논란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06:34결국 신세계그룹은 어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06:38전격 해임했고 행사 기획을 맡은 담당 임원도
06:41함께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06:43관련 임직원 전체에 대한 징계 절차에도 착수한 상태입니다.
06:4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우동권입니다.
06:52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에 진행된
06:58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07:02정 회장은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07:07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며
07:10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07:14그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행사에 대해 있어서도 안되고
07:17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라고 규정한 뒤
07:20이번 사안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07:23모든 분의 고통과 희생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07:28그러면서 저는 이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음을 통감한다.
07:32어떤 해명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07:38정 회장은 또 무엇보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역사적 아픔에 대한
07:42그룹 전체의 역사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07:45그룹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7:50이와 관련해 정 회장은 엄격한 역사의식과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07:55자신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08:00또 이번 사태의 발생 경위와 승인 절차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08:04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08:05전 계열사의 마케팅 콘텐츠 검수 과정 및 심의 절차 등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08:10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08:14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08:17전날인 18일 탱크데이 책상에
08:20탁이라는 문구 등을 사용했습니다.
08:22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중심으로
08:25이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과
08:28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08:365.18 당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탱크 시리즈 텀블러 판매를 시작하며
08:42탱크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08:45탱크데이라는 문구와 날짜가 달렸고
08:47책상에 탁이란 표현이 함께 사용됐습니다.
08:50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선
08:54해당 표현이 광주 5.18 민주화운동과
08:58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09:02비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09:06마트산업노동조합도 논평을 대고
09:08이번 사건은 한국사회 극우세력과 결코 떼어서 볼 수 없다면서
09:13국민과 사회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9:18스타벅스 코리아는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09:20홈페이지 등에 두 차례 사과문을 올렸지만
09:23논란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09:25결국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은
09:28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에게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09:32손 대표뿐 아니라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09:34주관한 담당 임원도 해임하기로 했고
09:37관련 임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09:39징계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9:42이번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도 SNS에 글을 올려
09:46저질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라면서
09:49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도덕적, 행정적, 법적, 정치적 책임이
09:55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9:58YTN 최기성입니다.
10:03이재명 대통령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모욕했다는 논란을 빚은
10:09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행사에 대해
10:12저질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라고 질타했습니다.
10:16이 대통령은 SNS에 억울하게 죽어간 생명이 대체 몇이고
10:21성의와 역사의 훼손이 얼마나 엄혹한데
10:24무슨 억하심정으로 이런 짓을 저질렀느냐며
10:27이같이 적었습니다.
10:29이어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10:31도덕적, 행정적, 법적, 정치적 책임이 지어져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10:37이 대통령은 또 스타벅스 코리아를 향해 5.18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10:41사과는 했느냐고 따져 묻기도 했습니다.
10:44이러한 논란이 커지자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은 손정연 스타벅스 코리아
10:49대표에게 해임을 통보했습니다.
10:52신세계그룹은 손 대표와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10:57책임을 물어 해임하기로 했으며 관련 임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11:02징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1:05정 회장이 특히 이번 일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기념일에
11:10일어난 것에 대해 경로했다는 게 신세계그룹 설명입니다.
11:14신세계그룹은 앞으로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11:18재정립하고 조직 내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11:23덧붙였습니다.
11:30스타벅스가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11:34탱크데이라는 행사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1:38오늘 스타벅스는 탱크데이 기획전을 열고
11:40SS탱크 텀블러 503ml와 SS미니탱크 텀블러 133ml 제품 등을 홍보했습니다.
11:48이를 두고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11:51개형군의 탱크 투입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11:55행사 페이지에는 책상에 탁 이라는 문구도 포함됐습니다.
11:59해당 문구는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12:02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치안본부의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12:09논란이 일자 스타벅스는 해당 문구를 삭제하고 행사를 중단했습니다.
12:14스타벅스 관계자는 프로모션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됐음을 발견했다며
12:18불편과 심력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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