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울릉도 가는 길은 여전히 멀고 험난합니다.
00:04몇 시간씩 뱃멀미를 견뎌야 하고 겨울엔 뱃길조차 끊기기 일쑤입니다.
00:10날씨 영향이 적고 더 빠르게 육지를 오갈 수 있는 공항은 주민들의 수십 년 수건이었습니다.
00:17진통 끝에 시작된 울릉공항 건설공사는 2028년 개항을 앞두고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00:24공정률이 77%를 넘기면서 수심 30m 바다를 메꿔 만든 1200m급 활주로도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00:34공항이 생기면 서울까지 1시간 거리, 울릉도와 독도를 보려는 관광객의 편이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01:00순조롭던 공사의 발목을 잡은 건 이란 전쟁입니다.
01:04산을 깎고 바다를 메우는 대공사.
01:07중장비에만 매달 기름이 27만 리터씩 들어가는데
01:11전쟁 이후 기름값만 월 1억 원 넘게 더 들고 있습니다.
01:16콘크리트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혼화재는 가격이 30%나 오른 데다 수금마저 뚝 끊겼습니다.
01:23시공사 측이 미리 확보한 물량으로 위기를 넘기고 있지만
01:27사태가 길어지면 공사를 멈추는 등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3수십 년을 기다린 하늘길 개척의 꿈이
01:36지구 반대편 전쟁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01:39현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1:42YTN 김근우입니다.
01:44이번 영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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