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세계 각국이 항의 시위를 겪고 있습니다.
00:06케냐에서는 고유가의 시위로 4명이 사망했고, 볼리비아에서는 대통령 퇴진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00:13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주민들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불을 지르며 도로를 막았습니다.
00:23또 나이로비와 몸바사 등 케냐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했습니다.
00:36경찰은 추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대를 진압했고, 이 과정에서 4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00:45이란 전쟁 이후 고유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4일 케냐 정부가 경유 가격을 23.5% 더 올린다고 발표한 것이 가태를
00:56촉발했습니다.
00:57케냐 당국은 국제적인 문제를 왜 국내적 수단으로 해결하려 하느냐며, 시위대의 유가 인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01:16볼리비아에서도 감당할 수 없는 기름값에 민심이 폭발했습니다.
01:22수도 라파제의 대통령궁 부근에서는 광부와 농민들이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01:31지난해 12월 대통령 영어로 국가연료 보조금이 폐지된 가운데 국제적인 상황까지 더해지면서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01:42전쟁 당사국 미국도 여파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01:47국미 최대 규모의 통근철도 시스템인 미국 뉴욕의 롱아일랜드 철도 노동조합이 32년 만에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01:58임금과 의료보험료 등을 둘러싼 노사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인데,
02:03노조는 고유가로 인한 높은 물가 상승률을 파업의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02:09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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