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명품 브랜드 디올에서 벌어진 황당한 일입니다.
00:04가방 수선을 맡겼더니 프랑스 본사로 보내야 한다 해 1년이 지나서야 돌려받을 수 있었는데요.
00:11알고 보니 국내 업체에서 수선했다고 합니다.
00:14어떻게 된 일인지 오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화려한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명품 브랜드 디올의 한정판 가방.
00:2210년 전 700만 원에 이 가방을 구매한 A씨는 지난 2024년 떨어진 비즈를 수선하기 위해 매장을 찾았습니다.
00:31파리 본사에서만 수리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1년 넘게 기다려 지난 2월 가방을 돌려받았습니다.
00:39그런데 얼마 뒤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00:42한 국내 사설 수선업체 SNS에서 똑같은 가방을 고치는 영상을 보게 된 겁니다.
00:52안 되겠으면 전혀 몰랐을 거예요.
00:55디올은 한국 업체에서 수선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본사에서 비즈를 들여왔다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01:03실제로는 국내 업체에 수선을 맡긴다는 것은 명백한 소비자 기만 행위입니다.
01:08디올 측은 A씨 법률 대리인에게 가방을 다시 파리로 보내 수리할지 천만 원의 환불을 받을지 선택하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8디올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01:22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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