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당분간은 외출하실 때 여러 겹 단단히 껴입으셔야겠습니다.
00:04이달 말까지는 이 정도 추위 각오하셔야 된다는데요.
00:08퇴근길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2김동아 기자, 밖에 서 있기조차 힘든 날씨죠?
00:18네, 맞습니다.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 서울역. 가만히만 서 있었는데도 얼굴이 얼얼합니다.
00:23오늘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11도,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졌었는데요.
00:30뒤에 보이시는 것처럼 시민들은 각자의 방안용품들, 목도리, 패딩, 그리고 장갑까지 모두 중무장한 채 퇴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00:40실제로 사무실에 물이 얼었어요. 그래서 물이 잠깐 안 나왔던 적도 있어요.
00:45바람이 너무 칼같이 불어서 얼굴이 다 썰리는 기분이에요.
00:48제가 수면바지를 안에 입었거든요. 엄청나게 두껍게 입지 않으면 밖에 나오기 약간 겁나는 날씨.
00:56오늘 하루 충청도와 남부지역을 제외한 저녁에 한파특보가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01:03주말에도 서울 최저기온 영하 11도, 낮 최고기온 영하 2, 3도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01:091월 말까지는 최고기온도 영하권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01:12추위가 계속되는 건 북극발 찬 공기 때문인데요.
01:16찬 공기가 한반도 상층에 강한 고기압에 막혀 흐르지 못하고 내려온 겁니다.
01:20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수도계량기 동파가 총 210건 발생하는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26당장 오늘 늦은 밤부터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선 눈 예보도 있어 빙판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01:33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50주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