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양당 후보들은 최대 전선, 부동산을 두고 연일 공방입니다.
00:06집값 상승과 전월세난 등 핵심 문제를 두고는 서로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00:12양동훈 기자입니다.
00:16서울을 탈환해야 이긴다.
00:19파란 운동화 끈을 조이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원호 서울시장 후보는 부동산 이슈를 맨 먼저 언급했습니다.
00:25모든 공약이 재탕, 삼탕이라면서 공급 공약을 절반도 안 지킨 오세훈 후보가 출범 1년도 안 된 정부 탓을 하는 게 옳으냐고
00:33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46토지거래 허가제를 풀어 전월세난을 불러온 사람이 누구냐며 오 후보의 과거 정책을 저격하기도 했습니다.
00:53토지를 거의 충동적으로 푸신 거죠.
00:58한 달여 만에 다시 또 확대하고 이건 정말 전형적인 감으로 하는 그런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은 큰 실수였죠.
01:08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굵은 빗속에 재개발이 지지구진한 부로 주택가에서 이른바 부동산지옥 시민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01:16토어제 해제와 재지정은 자신의 유일한 부동산 실책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집이 있건 없건 살 때건 팔 때건 모두가 고통스럽다며 정부 여당에 날을
01:26세웠습니다.
01:27전세는 절멸 상태고 월세는 정말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01:33모두 다 앞뒤 옆이 다 꽉꽉 막힌 그런 상황이 돼 있기 때문에
01:38정원호 후보의 빌라 공급 발언은 재개발을 막는 거라고 평가절하했고 나아가 칸쿤 출장권도 다시 꺼냈습니다.
01:57지도부도 공방에 가세했습니다.
02:00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 부동산지옥을 불러오고 있다며 직격했는데
02:05집 있는 사람은 세금 폭탄, 집 없는 사람은 전세 폭파, 월세 폭탄을 견뎌야 하는 실정입니다.
02:15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규제 완화라는 실패한 처방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02:19집값 불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낡은 정치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반박했습니다.
02:25선거철마다 부동산이 전면에 등장하는 건 그만큼 표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02:31여야 모두 시장 안정을 외치지만 제시하는 해결책은 크게 다른 상황이라
02:36날선 공방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02:39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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