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나무 피격 모습을 보면 지난 3월 태국 벌크선의 피격 양상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00:06선체 내에서 발견된 무기의 잔해가 공격수단과 주체를 결정짓는 스모킹거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0:14김문경 기자입니다.
00:18정부가 공개한 나무 피격 사진을 보면 선체는 바깥쪽으로 뜯겨있고 안쪽 프레임은 큰 충격으로 밀렸습니다.
00:25육안으로도 외부 공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 파손 부위는 해수면보다 1에서 1.5m 높았습니다.
00:33이렇게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선체를 뚫고 공격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 우선 자폭형 드론이 거론되기도 합니다.
00:41무게 50kg 안팎의 고폭탄을 장착할 경우 강한 폭발력을 지닐 수 있지만 하늘을 날던 드론이 해수면에 바짝 붙어 공격하기는 쉽지 않다는
00:51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00:53이 때문에 지상에서 발사되는 대한미사일의 폭약을 줄여 공격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01:01지난 2022년 이란의 대표 드론인 샤헤드-136에 비격당한 유조선은 나무호와 달리 상층부에만 구멍이 뚫렸습니다.
01:10반면 지난 3월 이란에 공격당한 태국 국적의 벌크선은 나무호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01:29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면 카데르 지대함 미사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01:36이란은 1990년대 중반 중국에서 C-80이 대한미사일을 도입한 뒤 이를 역설계해 노우루와 카데르 대한미사일로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7이달 초 이란 혁명수비대는 카데르 지대함 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하며 위협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02:09하지만 정권은 이란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논의하면서도 공격 주체를 확정짓지는 않았습니다.
02:16선체 내에서는 발사체 잔해도 함께 발견됐는데 공격수단과 발사 주체는 여기에서 판가름 날 거로 보입니다.
02:25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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