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전방위 해상 봉쇄에 나서고 자국 내 인터넷까지 대부분 끊기면서 이란 경제난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0:07하지만 이란 경제가 트럼프의 호언 장담처럼 단기간에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00:14고한석 기자입니다.
00:18이란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전자상거래 기업 디지칼라입니다.
00:23전쟁 발발 이후 이란 정부가 인터넷 차단 조치를 강화하자 거래 자체가 불가능해졌습니다.
00:30경영난이 심각해지면서 최근 직원 200명을 해고했습니다.
00:34이란 경제는 전쟁 전에도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화폐 가치가 폭락하면서 이미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00:59미국과 이스라엘이 원자재 생산 시설 등 핵심 경제 인프라를 집중 공격하면서 경제난은 더 악화했습니다.
01:07미국의 호르무즈 해업 봉쇄로 원유 수출은 차단됐고 물품 수입도 어렵습니다.
01:13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이란 내 일자리가 100만 개 이상 사라졌습니다.
01:20특히 인터넷 차단으로 IT 분야에서 전문 인력 수천 명이 실직 상태에 놓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01:38하지만 단기간에 이란 경제가 붕괴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01:44석유 산업의 경우 수출길이 막히면 원유 저장 탱크가 넘쳐 못 버틸 거라는 미국의 계산과는 달리 이란은 점진적인 감산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01:55워싱턴포스트는 이 같은 내용의 CIA 분석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의 해상 봉쇄를 최소 서너 달 버틸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2:05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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