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눈을 의심케 하는 이른바 명품 가방이 등장했습니다.
00:05지금 저 사진인데요.
00:07강아지 인형을 메고 있습니다.
00:11저 비슷한 거 저 예전에 어렸을 때 우리 딸 어렸을 때 제가 사준 적이 있고
00:17과거에 얼마 전에 저것도 했거든요.
00:20우리 할머니들이 있는 김장조끼 저게 명품으로 나와서 논란이 된 적도 있었는데
00:27아까 처음에 보여드렸던 이 강아지 가방 저게 명품이라는 거예요.
00:32그런데 놀라지 마십시오.
00:34저 왼쪽에 나오는 저 강아지 가방 1,220만 원이래요.
00:39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린 김장조끼 630만 원에 판매되고 있고요.
00:44붕어빵 모양의 키링은 140만 원이었거든요.
00:47아니, 그런데 저 궁금한 게 있어요.
00:48저렇게 하는 거 파는 거 자기들 마음이니까.
00:52그런데 저런 것도 마케팅 수법인가 기법인가요?
00:55네, 그렇죠. 노림수가 있는 거죠.
00:59우리가 전통적으로 명품이라는 브랜드가 떠오르면 연상되는 제품들은
01:05아주 무거운 구두, 핸드백 이런 것들이었는데
01:09그런 시장이 점점 레드오션화되고 서술이 죽고 있으니까
01:14마케팅 측면에서 새로운 상품 개발을 하는 건데
01:17최근에 명품 업체들이 잡고 있는 게 몇 가지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01:20로컬 문화. 지금 보셨지만 저 김장할 때 김장조끼.
01:27저건 한국에서 김장철에 입는 조끼인데
01:29저거를 명품 업체가 재해석해서 내놓은 제품들이죠.
01:34저기 로컬 문화에 아주 타겟팅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 거고
01:37또 하나는 밈입니다. 밈.
01:40밈.
01:41글로벌 밈. 저런 식으로 사람들이 입에 계속 오르내리게 하는 거죠.
01:45그러네요. 저희도 뉴스로 다루니까 자동적으로 자기네 이 업체 브랜드가 자꾸 언급되고 관심을 끌게 된다.
01:52그렇죠. 붕어빵도 마찬가지. 붕어빵 키링?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뭐 그럴 수 있겠다.
01:58그런데 이걸 명품 업체가 내놓은 붕어빵 키링? 하니까 사람들 사이에서 사제가 되는 거고
02:03또 하나는 사실 K컬처 영향도 있는 것이고요.
02:06하나는 기존 명품들이 너무 비싸잖아요.
02:09조금 가격대를 낮춘.
02:11그래서 나도 경험해 볼 수 있는 명품 경험 소비 측면의 마케팅 기법도 여기에 녹아들어 있는 겁니다.
02:18교수님 말씀 듣고 나니까
02:20다음부터는 저 뉴스로 안 다뤄야 되는 거 아닌가?
02:23뭐 이런 생각도 잠깐 들기도 하네요.
02:25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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