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카트에 덮쳐 전치 2주 마트에서 날벼락 어쩌죠 어떤 사연인지 꽁트로 먼저 만나보시죠 주말을 맞아서 남편과 장을 보려고 대형마트를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00:14장을 봐서 그런지 이것저것 살 게 많더라고요 카트를 끌고 무빙워크에 올라탄 그 순간이었습니다
00:20거기 조심해요 카트 굴러가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괜찮으세요 제가 분명히 카트를 고정시켜놨는데 이게 갑자기 움직이는 바람에 제가 놓쳤어요
00:34웃으면서 얘기하시는 거지 나 허리 아파 죽겠네 다리 나 어떡해 나 죽네 알고보니 무빙워크에 고정되어 있어야 카트에 바퀴가 고장 장치에
00:46걸리지 않는 바람에 제 쪽으로 그대를 미끄러져 내려온 겁니다
00:49전 카트에 허리를 정면으로 들이받쳐 쓰러졌고 전치 2주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황당한 일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00:57네네 고객님 괜찮으세요 많이 놀라셨죠 아니 대체 무빙워크 관리를 어떻게 한 겁니까 마트에서 그런 설비 관리를 제대로 했으면 이런 일이
01:07벌어졌겠어요
01:08제가 병원에 누워있는 바람에 일도 못하고 병원비면 병원비도 나가고 아니 어떻게 보상하실 거예요
01:13근데 고객님 잠깐만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저희는 매월 자체적으로 얼마나 철저하게 점검을 하고 있는데요
01:21단순히 카트를 잘못 고정한 고객님 때문에 그 실수 때문이지 저희 잘못은 아닙니다 고객님
01:28단순하게 말해서 저희 책임은 없다고 봐야죠
01:32그럼 이 여사도 웃으면서 얘기하는 거예요 아니 지금 보상을 못해주겠다는 그 말씀이에요 지금
01:36네네 세상에 이런 억울한 일이 또 있을까요 마트 측에서는요 매월 자체 점검을 해봤다면 책임이 없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01:45멀쩡히 길 가다 카트에 들이받친 것도 서러운데 전 대체 누구에게 보상을 받아야 할까요
01:52아 이런 일이 좀 있긴 해요
01:54아니 마트의 무빙워크 이게 이렇게 딱 하면 고정이 되잖아요
02:00근데 그게 안 되니까 이게 미끄러지면서 놓쳐서 다쳤다는 건데
02:03근데 지금 마트에서는 책임이 없다 이거예요 법원 판단은 어떻게 나왔어요
02:08법원에서는요 마트의 책임이 70%는 있다 이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02:13민법상 공작물 책임이라는 게 있어요
02:16이런 공작물을 설치해둔 사람은 안전하게 관리를 해야 될 의무를 부담하게 되는데
02:21이번 상황 같은 경우 마트가 그 책임을 진다라고 본 것입니다
02:26물론 마트 측에서는요 자체 점검을 주기적으로 해왔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주장해봤지만
02:33결국 오래전부터 부품의 노후화가 있었고 몇 개월 전에 이미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02:39부품 교체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된다라는 판단이 있다는 겁니다
02:45그런데 이번 사고 다른 고객이 카트를 놓치면서 발생하기도 했거든요
02:50그 부분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봤을까요
02:52결국에는 이런 사고는 이 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02:56누가 얼마만큼의 잘못을 했느냐 이런 부분을 판단을 구하는 거 아닙니까
03:01이 사건에서 보면 이 피해자분은 진짜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 같아요
03:06그렇죠
03:06마트를 간 건 잘못이 아니잖아요
03:08그런데 위에 고객이 그거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카트가 떨어지면서 이렇게 다친 것 같은데
03:14결국에는 이게 아까 말씀하신 관리자의 관리솔로 인한 책임이냐
03:19아니면 그 앞에 가던 손님이 이거를 잘못 놓쳐가지고 혹은 제대로 붙잡고 있어야 되는데
03:24그걸 하지 못해서 책임이 발생했느냐 이런 부분인데
03:27법원에서는 시설관리 책임이 더 크다고 본 거죠
03:30하지만 나머지 30%의 책임은 어떡하냐
03:33여전히 이 피해자는 그 카트를 놓친 분한테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도 있는 여지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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