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강남에 있는 초등학교가 요즘 시끄럽습니다.
00:03학교 근처에 성인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성인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서면서
00:08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00:11김지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14서울의 한 초등학교 등굣길.
00:18짧은 옷차림의 여성들이 길 한복판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00:22다음 날 낮, 몸에 붙는 흰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 여러 명이 같은 곳에 서 있습니다.
00:28이들 모두 성인 인증을 해야만 볼 수 있는 인터넷 방송 출연자들입니다.
00:34지난해 3월 강남구의 한 건물에 성인방송 스튜디오가 들어섰는데 불과 100m 거리에는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00:42초등학교 정문 앞입니다. 성인방송업체가 있는 곳까지 이동해 보겠습니다.
00:51학교에서 이 스튜디오 건물까지 걸어서 2분 거리입니다.
00:54학부모들이 등하굣길 환경이 나빠졌다고 민원을 제기하자
00:59학교는 강남구청과 학동점검에 나섰습니다.
01:03하지만 법적으로 제재할 근거가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01:07인터넷 방송업체가 청소년 유해 업종이 아닌 스튜디오 임대업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01:14학부모들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01:27학교 측은 업체 관리자에게 출연자들의 선정적인 옷차림이 학생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1:35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01:38학교 측은 업체 관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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