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5월 1일 어떤 날일까요? 바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의회의 허락 없이 전쟁을 계속할 수 있는 그 마지막 시한입니다.
00:14이 5월 1일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과연 승리를 선언하고 이란을 떠날 수 있을까요?
00:23일단 이란은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고 있습니다.
00:32최근 미국이 두 차례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려던 선박을 납부한 적이 있죠.
00:39그러자 이란도 역시 자신들의 허가 없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항하려 했다면서 세척의 배를 납부했습니다.
00:50그리고 그 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
00:54공격정 한 척이 고속으로 고요한 바다 위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00:59은밀하게 대형 컨테이너선에 다가서는데요.
01:03복면을 쓰고 총을 맨 남자들이 밧줄 사다리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01:08이들의 정체는 바로 이란 혁명수비대.
01:11이란 국영TV는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업을 지나려는 선박 두 척을 납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20전쟁 초기 이란이 먼저 호르무즈 해업을 봉쇄했죠.
01:24국제 유가가 오르는 등 전 세계가 불안에 떨자 트럼프도 불안해졌습니다.
01:30그래서 역봉쇄로 또 호르무즈 해업을 트럼프도 봉쇄를 했죠.
01:35자, 그러면서 미국이 선박을 납부하니까 이란도 역시 맞불 성격으로 선박을 납부한 것입니다.
01:45백악관은 미국 선박도 아니고 이스라엘 선박도 아니다.
01:50그러니까 휴전협정 위반은 아닌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01:55좀 이상합니다.
01:56그러니까 최근까지 트럼프의 성향대로라면 어라? 가만두지 않겠어.
02:03석기시대로 만들겠어.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굉장히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02:08협정은 깨기 싫다.
02:09그렇습니다.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02:12그러니까 지금 백악관에서는 협상판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도발을 눈감아주는 아주 이상한 전략을 지금 쓰고 있거든요.
02:20그러니까 백악관의 논리는 우리가 정한 선을 넘지 않으면 괜찮다는 건데
02:25우리가 넘지 않는 선이라는 게 뭐냐 하면 미국의 배나 이스라엘 배가 아니면
02:30제3국의 배는 뭐 나포해도 상관없다라고 하는 식의 지금 논리를 펴고 있거든요.
02:36그러니까 이게 제3국의 배들은 그냥 그건 이란의 문제지.
02:41우리의 논리가 아니다.
02:43왜? 휴전협정이라고 하는 것은 미국과 이란 간에 맺어진 거기 때문에
02:48제3자에 관한 건 그건 이란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
02:52그거로 협상판을 깬 게 아니다.
02:55협상 휴전을 깬 게 아니다라고 하는 이상한 논리를 지금 피고 있거든요.
03:00그런데 그만큼 트럼프로서는 절실하다는 뜻입니다.
03:04그러니까 트럼프가 얼마 전에 단 하루만 더 시한을 연장해 주지 더 이상은 없어 했다가
03:10하루도 안 지나서 무기한 사실상 연장을 했지 않습니까?
03:14휴전협정을.
03:15그걸 보면 트럼프가 굉장히 극박해진 건 맞는 것 같습니다.
03:19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이란이 군사 전력으로는 비교가 안 되지만
03:25전략적으로는 트럼프의 약점을 아주 콕 짚고 물고 늘어지는 상황인 것 같네요.
03:31네, 이란으로서는 미국의 약점을 아주 잘 압니다.
03:33그러니까 이 싸움이 어제 오늘 시작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03:37시간을 끌면 이란이 유리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압니다.
03:41왜냐하면 시간을 끌수록 유가는 올라가고
03:44그러면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으로 요동을 치게 되면
03:47미국이 압력을 받게 되고
03:49그러면 11월에 있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질 것이 너무나 명약하고
03:55그러다 보니까 계속 시간을 끌려고 하는 거거든요.
03:59그러니까 트럼프 입장에서는 그 안에 해결을 해야 되는데
04:02그 방법이 지금 마땅치 않은 겁니다.
04:04그러면 이란이 버틸 수는 있나요?
04:06시간이 무조건 이란 편이라고 한다면 버텨야 되는데
04:09이란도 버틸 수는 있는 건지 그게 궁금하네요.
04:11이란이 버티기 힘든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식량입니다.
04:16이건 배고픈 국민들이거든요.
04:18그러니까 전쟁에 관한 건 얼마든지 버틸 수가 있어요.
04:20그래서 배고픈 국민들이 민중 봉기를 일어난다면
04:24그거는 혁명수비대도 감당하기가 굉장히 힘들거든요.
04:27올 1, 2월에도 그것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했는데
04:30그래서 자꾸 중국한테 기대고
04:32중국이 그런 것들을 도와주기를 바라고 있는 겁니다.
04:38지금 분석을 해드린 대로
04:40트럼프 대통령 좀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04:46버티고 있는 이란에 트럼프 대통령은 속이 타들어가는 상황이죠.
04:50그럼에도 휴전 시한 3, 4일 또는 5일까지 연장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04:58시한 설정하지 않았다.
05:00뭐 이렇게 또 반박이 백악관에서 나왔습니다.
05:20앞서 제가 오프닝에서 미국의 의회 승인 없이 트럼프가 전쟁을 치를 수 있는 그 시한
05:275월 1일까지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05:305월 1일이 만약에 지나면 트럼프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뭡니까?
05:36트럼프가 할 수 있는 것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05:39그러니까 화면에 지금 나오듯이 의회의 무력사항권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거나
05:45아니면 병력을 철수한다는 전제로 30일을 추가 확보해야 되는데
05:50아니면 전쟁 권한법을 무시하고 가는 겁니다.
05:53그런데 역대 미국의 대통령들은 보면 군 통수자로 통치권자로서 갖는 권한이
06:02이런 어떤 전쟁 권한법보다 더 크다.
06:05그래서 그냥 할 수 있다 전쟁을 이렇게 하는데 실제로 오바마 때도 2011년이거든요.
06:11그때가 아랍의 법 이후로 리비아가 내전을 휴식했을 때 60일을 넘어갔어요.
06:15그러다 보니까 이때도 이게 전쟁 권한법에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해서 전쟁을 지속했는데
06:24트럼프도 비슷한 논리를 지금 피고 있습니다.
06:27그런데 그럴 경우 어떤 이 시한을 그냥 무시하고 그냥 거부권을 행사해서 간다 하더라도
06:34정치적인 부담이 굉장히 커지거든요.
06:36그렇군요.
06:37그러다 보니까 공화당 내에서도 지금 반발이 있습니다.
06:39그러니까 11월 중간 선거에서 질 것 같으니까 지금 만약에 투표를 한다면 잘못하면 통과가 안 될 수도 있답니다.
06:47지금 공화당 의원들이 수가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질 수 있는 가능성도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6:55아까 트럼프가 결정할 수 있는 카드 세 가지 중에 세 번째가 전쟁 권한법을 아예 무시하고 전쟁을 계속하는 것도 포함이 됐었는데
07:02그러기 위해서 그러니까 나는 협상을 하자고 계속 기회를 줬는데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은 거야라는 지금 명분을 쌓는 게 아니냐.
07:14이런 분석도 있어요.
07:15그 명분이 쌓이고 나면 전쟁 권한법 무시하고 또 전쟁도 계속 이어갈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07:20그럴 수도 있습니다.
07:21왜냐하면 지금 무제한으로 기다려주겠다라고 한 것도 실제로 무제한으로 기다려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07:28그게 바로 그런 명분을 쌓아가는 과정이거든요.
07:31나는 이렇게 시간을 충분히 줬다.
07:33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쪽에서 어떤 휘정에 응하지 않고 도발을 계속 나가고 배도 나포해가고 이런 식으로 한다라고 하면서
07:43다시 공격에 명분을 쌓아가는 그런 과정이 건데 실제로 이란의 강경파들이 그걸 가장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07:50미국이 지금 이렇게 시간을 많이 준 것이 재공습을 하기 위한 어떤 시간을 지금 축적하고 있다.
07:57그렇게 지금 바라보고 있는 시각도 있거든요.
08:00네, 알겠습니다.
08:01제가 외신 보도와 언론 보도 내용들을 보고 깜짝 놀랐던 게 지금 백악관 내에서도 참모진들이 이 전쟁을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고
08:13어디로 갈지 또는 이 전쟁의 목표가 뭔지조차도 아무도 모른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거든요.
08:20한마디로 엉망진창이다라고 하는데 그게 현실인 건가요, 진짜?
08:26그게 지금 현실입니다.
08:27그러니까 이 공격이 시작되자마자 대부분의 미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게 도대체 이 전쟁을 왜 했는지를 모르겠다.
08:37그리고 목표가 뭐냐.
08:39그리고 끝낼 자신은 있느냐라고 하는 것을 계속 질문을 했었거든요.
08:43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도 그 대답을 정확히 못하고 있습니다.
08:47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은 이 전쟁을 빨리 해서 핵을 다 가져오고 그렇게 빨리 끝냈으면 전쟁을 해서 이런 수확이 있었으니까
08:58이거 전쟁의 명분으로서 좋은 거 아니냐 하려고 했었는데 그게 안 되다 보니까 출구 전략이 없는 겁니다.
09:05그러다 보니까 계속 끌려다니고 있습니다.
09:08자, 그리고 또 한 가지.
09:11어제 저희도 잠깐 전해드렸었는데요.
09:13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이런 요청을 했죠.
09:17이란 내부에 처형 위기에 처한 이란 여성 8명을 석방해달라라고 촉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09:25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또 갑자기 이런 글을 올렸어요.
09:30본인이 요청했더니 이란 여성 8명을 석방해 줬다, 감사하다, 내 말 듣고 이렇게 석방해 준 거다 이렇게 또 공개를 했어요.
09:40백악관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 사용 자세를 요청해도 이제 통제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09:47저거에 대해서 이란 측에서 또 입장을 밝혔는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
09:53저런 가짜 뉴스 갖고 왜 자꾸 장난을 친지 모르겠다.
09:56왜냐하면 처형을 하려고 할 계획도 없었고 이미 석방된 사람들을 가지고 무슨 소리 하냐.
10:02이렇게 되거든요.
10:03뭐가 진짜입니까?
10:05어떤 게 진짜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트럼프가 뭘 보여주고 싶었냐가 중요한데
10:11트럼프는 이런 것을 가지고 나는 이런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겁니다.
10:18그런데 그것도 어떤 팩트에 기반을 해야 되는데 팩트도 아니라고 하고
10:22그다음에 일반적으로 혁명수비대가 잔인한 건 맞거든요.
10:251, 2월에 민중 봉기가 있을 때 수만 명이 희생이 당했습니다.
10:29그리고 며칠 전에는 청소년들을 공개 처형까지 했거든요.
10:34이렇게 공개 처형을 한 것은 공포 정치를 끌어가기 위한 거였는데
10:39그런 것들을 비판해서 자기는 어떤 반대로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다.
10:46이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 방법론이 도무지 좋지가 않은 거예요.
10:51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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