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가 미 의회 승인 없이 전쟁할 수 있는 기한이 내일로 다가왔지만 전쟁을 계속 강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0:08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각국의 주둔 중인 미군을 줄일 수 있다며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0:14국제부 연결에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00:17김희준 기자, 미국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전쟁할 수 있는 기한,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고요?
00:23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대일한 군사 작전을 할 수 있는 60일 기한이 현지시간 5월 2일로 단 하루
00:32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33이는 전쟁 권한법에 따른 것으로 60일 이후에는 철군 등을 조건으로 30일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00:41하지만 해그세스 국방장관은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휴전 상태에 있는 만큼 휴전 중엔 60일 시한이 일시 중지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00:50답했습니다.
00:50하지만 이는 전쟁 권한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00:56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여부와 무관하게 전쟁을 계속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01:03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이란의 해상 봉쇄 등으로 전쟁도 평화도 아닌 현재의 국면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01:13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미군이 이란을 무력화했고 이란 경제는 붕괴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01:23이는 전쟁을 어떤 방식으로든 마무리하려는 출구 전략으로도 풀이됩니다.
01:38트럼프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대해서도 주둔 미군 감축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01:46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한 뒤 두 나라에 대해서도 독일과 같은 조치를 검토할 것이란 질문에 아마도 라고 답했습니다.
01:56그러면서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이 이란 전쟁에서 미국이 필요로 할 때 돕지 않았다고 뒤끝을 드러냈습니다.
02:04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을 감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곧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02:11현재 유럽에는 미군 약 8만 4천명이 주둔하고 주동 미군은 3만 6천명으로 가장 큰 규모입니다.
02:20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감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럽 안보 태세에 대한 영향은 물론 주한미군의 밑을 파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2:31이런 가운데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에 직항 노선이 재개됐다는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02:36양국 간 직항 노선이 2019년 외교관계 단절 이후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02:43현재 시간 지난달 30일 아메리칸 항공 자회사가 운영하는 마이애미발 항공편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도착했습니다.
02:52이 항공기는 다시 승객들을 싣고 마이애미로 향했습니다.
02:56미국과 베네수엘라 시민들은 그동안 인근 국가를 경유해 양국을 오가야 했지만 7년 만에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경우입니다.
03:04이는 지난 1월 미국이 니콜라스 마드로 대통령을 축출한 뒤 양국 관계가 급진전된 데 따른 겁니다.
03:12베네수엘라는 마드로 축출 이후 서방에 석유와 광산 등 각종 자원에 대한 문호를 개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취향금지 해제로 화답했습니다.
03:23이 항공편은 이달 말 하루 두 편으로 늘어나며 연간 1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베네수엘라 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03:30베네수엘라는 지도자 축출 이후 임시 대통령이 친미 성향으로 전국을 재편하면서 경제적 이득을 얻기 시작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03:41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도 베네수엘라와 비슷하게 될 거라는 속내를 드러낸 바 있는데요.
03:46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3:50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일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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