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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미 의회 승인 없이 전쟁을 할 수 있는 기한이 내일로 다가왔지만, 전쟁을 계속 강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각국에 주둔 중인 미군을 줄일 수 있다며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희준 기자!

미국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전쟁할 수 있는 기한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고요.

[기자]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대이란 군사 작전을 할 수 있는 '60일' 기한이 현지시간 5월 2일로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는 '전쟁 권한법'에 따른 것으로 60일 이후에는 철군 등을 조건으로 30일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휴전 상태에 있는 만큼 "휴전 중엔 60일 시한이 일시 중지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쟁 권한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여부와 무관하게 전쟁을 계속할 수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이란의 해상 봉쇄 등으로 전쟁도 평화도 아닌 현재 국면이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미군이 이란을 무력화했고 이란 경제는 붕괴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전쟁을 어떤 방식으로든 마무리하려는 출구 전략으로도 이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독일 주둔 미군을 감축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유럽 각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군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대해서도 주둔 미군 감축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을 마친 뒤 두 나라에 대해서도 독일과 같은 조치를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마도'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이 이란 전쟁에서 미국이 필요로할 때 돕지 않았다고 '뒤끝'을 드러냈습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을 감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곧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유럽에는 미군 약 8만4천 명이 주둔하고 주독 미군은 3만6천 명으로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감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 (중략)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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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행정부가 미 의회 승인 없이 전쟁할 수 있는 기한이 내일로 다가왔지만 전쟁을 계속 강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0:08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각국의 주둔 중인 미군을 줄일 수 있다며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0:14국제부 연결에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00:17김희준 기자, 미국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전쟁할 수 있는 기한,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고요?
00:23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대일한 군사 작전을 할 수 있는 60일 기한이 현지시간 5월 2일로 단 하루
00:32앞으로 다가왔습니다.
00:33이는 전쟁 권한법에 따른 것으로 60일 이후에는 철군 등을 조건으로 30일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00:41하지만 해그세스 국방장관은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휴전 상태에 있는 만큼 휴전 중엔 60일 시한이 일시 중지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00:50답했습니다.
00:50하지만 이는 전쟁 권한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00:56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여부와 무관하게 전쟁을 계속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01:03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호르무즈 해업 봉쇄와 이란의 해상 봉쇄 등으로 전쟁도 평화도 아닌 현재의 국면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01:13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미군이 이란을 무력화했고 이란 경제는 붕괴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01:23이는 전쟁을 어떤 방식으로든 마무리하려는 출구 전략으로도 풀이됩니다.
01:38트럼프 대통령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대해서도 주둔 미군 감축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01:46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한 뒤 두 나라에 대해서도 독일과 같은 조치를 검토할 것이란 질문에 아마도 라고 답했습니다.
01:56그러면서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이 이란 전쟁에서 미국이 필요로 할 때 돕지 않았다고 뒤끝을 드러냈습니다.
02:04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을 감축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곧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02:11현재 유럽에는 미군 약 8만 4천명이 주둔하고 주동 미군은 3만 6천명으로 가장 큰 규모입니다.
02:20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감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럽 안보 태세에 대한 영향은 물론 주한미군의 밑을 파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2:31이런 가운데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에 직항 노선이 재개됐다는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02:36양국 간 직항 노선이 2019년 외교관계 단절 이후 7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02:43현재 시간 지난달 30일 아메리칸 항공 자회사가 운영하는 마이애미발 항공편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도착했습니다.
02:52이 항공기는 다시 승객들을 싣고 마이애미로 향했습니다.
02:56미국과 베네수엘라 시민들은 그동안 인근 국가를 경유해 양국을 오가야 했지만 7년 만에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경우입니다.
03:04이는 지난 1월 미국이 니콜라스 마드로 대통령을 축출한 뒤 양국 관계가 급진전된 데 따른 겁니다.
03:12베네수엘라는 마드로 축출 이후 서방에 석유와 광산 등 각종 자원에 대한 문호를 개방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취향금지 해제로 화답했습니다.
03:23이 항공편은 이달 말 하루 두 편으로 늘어나며 연간 1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베네수엘라 당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03:30베네수엘라는 지도자 축출 이후 임시 대통령이 친미 성향으로 전국을 재편하면서 경제적 이득을 얻기 시작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03:41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도 베네수엘라와 비슷하게 될 거라는 속내를 드러낸 바 있는데요.
03:46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3:50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일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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