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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현역 시도지사 전원 물갈이…"강성 당원의 힘"
민주, 8월 전당대회…지방선거, 당심 전초전 성격도
국민의힘, '현역 불패'…물갈이 없이 대부분 공천
낮은 당선 가능성에 '현역 의원 도전' 거의 없어


막바지로 치닫는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여당은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전원 물갈이된 반면, 야당은 현역이 모두 경선을 통과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당은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이 작용하며 8월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의 연임 가능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야당은 추락한 당 지지도가 공천 결과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법사위원장 사퇴 16일 만에 현역 김동연 경기지사를 꺾은 6선 추미애 의원부터,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지난 6일) : 저는 누구나 힘들어했던 검찰개혁을 마주해서 해냈습니다.]

'대리비 지급' 의혹 김관영 전북지사가 제명된 뒤 후보 자리를 차지한 이원택 의원, 결선 끝에 김영록 전남지사를 이긴 민형배 의원까지.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은 한마디로 '현역 전패'였습니다.

'현역 프리미엄'에도 민주당 시도지사 전원이 물갈이된 배경엔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투표 모두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강성 당원의 힘이 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도 이미지가 강한 김동연 지사보단 강경파로 검찰청 폐지를 주도했던 추미애 의원을, 온건파 김영록 지사보단 '검수완박' 법안 통과를 위해 탈당까지 했던 민형배 의원을 선택했단 겁니다.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지난달,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 : 뼈를 깎는 탈당까지 감행하며 검찰 정상화에 목숨 걸고 맞서 대통령을 만들었습니다.]

이들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은 선거 두 달 뒤인 8월에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이들이 승리한 경기와 호남은 권리 당원 절반 이상이 집중된 핵심지역으로, 1인1표제 전당대회서 강성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정청래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커졌단 분석에 힘이 실립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2월) : 나라의 운명도 국민이 결정하듯이, 당의 운명은 당원이 결정해야 합니다.]

경선 당심으로 전당대회까지 엿보는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생존을 위한 '현역 불패'가 이어집니다.

경선 중인 충북도지사 후보까지 현역 시도지사가 승리하면 현역 11... (중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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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막바지로 치닫는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여당은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전원 물갈이 된 반면에 야당은 현역이 모두 경선을 통과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00:12여당은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이 작용하며 8월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의 연임 가능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야당은 추락한 당 지지도가 공천 결과에 반영됐다는
00:24분석이 나옵니다.
00:30국회 법사위원장 사퇴 16일 만에 현역 김동연 경기지사를 꺾은 육선 추미애 의원부터
00:45대리비 지급 후 김관영 전북지사가 제명된 뒤 후보 자리를 차지한 이혼택 의원
00:51결선 끝에 김용록 전남지사를 이긴 민영배 의원까지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은 한마디로 현역 전패였습니다.
01:01현역 프리미엄에도 민주당 시도지사 전원이 물갈이 된 배경엔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투표 모두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강성 당원의 힘이 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12중도 이미지가 강한 김동연 지사보단 강경파로 검찰청 폐지를 주도했던 추미애 의원을
01:20웅건파 김용록 지사보단 검소 안박 법안 통과를 위해 탈당까지 했던 민영배 의원을 선택했다는 겁니다.
01:28뼈를 깎는 탈당까지 감행하며 검찰 정성화에 목숨 걸고 맞서 대통령을 만들었습니다.
01:34이들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은 선거 두 달 뒤인 8월에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01:43이들이 승리한 경기와 호남은 권리당원 절반 이상이 집중된 핵심지역으로
01:481인 1표제 전당대회에서 강성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정청래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에 힘이 실립니다.
01:56나라의 운명도 국민이 결정하듯이 당의 운명은 당원이 결정해야 합니다.
02:01경선 당심으로 전당대회까지 엿보는 민주당과 달리
02:06국민의힘은 생존을 위한 현역 불패가 이어집니다.
02:10경선 중에 충북도지사 후보까지 현역 시도지사가 승리하면
02:15현역 11명 전원이 연임에 도전하게 되는데
02:18민주당이 우세한 지금의 판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2:22추락한 당 지지율로 인해 현역 프리미엄이라도 있어야
02:25여당 후보들과 겨뤄볼 만하다는 건데
02:28지명도 있는 현역 의원들의 도전이 거의 없었던 점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02:34실제로 강세지역인 대구, 경북을 제외하면
02:37서울과 부산에서만 현역 의원과의 경선이 치러졌습니다.
02:41서울시장이 누구한테 의존합니까?
02:44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자기 길을 뚜벅뚜벅 걷고
02:47안정보다는 변화를 또
02:49경륜보다는 강한 돌파력을 원하는 민심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02:55폐색이 짙어지며 내년 8월까지 임기인
02:58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은 더욱 흔들리고 있지만
03:01장 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뜬금없이 박미길에 올랐습니다.
03:16국민의힘은 일부 중진들의 당권 준비 움직임도 포착되는 가운데
03:21좀처럼 지지율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03:26다만 한동훈 전 대표 등의 보궐선거 결과와
03:29조만간 있을 원내대표 선거가 변수가 될 거로 보입니다.
03:33YTN 권남기입니다.
03:3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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