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막바지로 치닫는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여당은 현역 광역단체장들이 전원 물갈이 된 반면에 야당은 현역이 모두 경선을 통과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00:12여당은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이 작용하며 8월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의 연임 가능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야당은 추락한 당 지지도가 공천 결과에 반영됐다는
00:24분석이 나옵니다.
00:30국회 법사위원장 사퇴 16일 만에 현역 김동연 경기지사를 꺾은 육선 추미애 의원부터
00:45대리비 지급 후 김관영 전북지사가 제명된 뒤 후보 자리를 차지한 이혼택 의원
00:51결선 끝에 김용록 전남지사를 이긴 민영배 의원까지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은 한마디로 현역 전패였습니다.
01:01현역 프리미엄에도 민주당 시도지사 전원이 물갈이 된 배경엔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투표 모두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강성 당원의 힘이 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12중도 이미지가 강한 김동연 지사보단 강경파로 검찰청 폐지를 주도했던 추미애 의원을
01:20웅건파 김용록 지사보단 검소 안박 법안 통과를 위해 탈당까지 했던 민영배 의원을 선택했다는 겁니다.
01:28뼈를 깎는 탈당까지 감행하며 검찰 정성화에 목숨 걸고 맞서 대통령을 만들었습니다.
01:34이들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은 선거 두 달 뒤인 8월에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와도 관련이 깊습니다.
01:43이들이 승리한 경기와 호남은 권리당원 절반 이상이 집중된 핵심지역으로
01:481인 1표제 전당대회에서 강성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정청래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에 힘이 실립니다.
01:56나라의 운명도 국민이 결정하듯이 당의 운명은 당원이 결정해야 합니다.
02:01경선 당심으로 전당대회까지 엿보는 민주당과 달리
02:06국민의힘은 생존을 위한 현역 불패가 이어집니다.
02:10경선 중에 충북도지사 후보까지 현역 시도지사가 승리하면
02:15현역 11명 전원이 연임에 도전하게 되는데
02:18민주당이 우세한 지금의 판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2:22추락한 당 지지율로 인해 현역 프리미엄이라도 있어야
02:25여당 후보들과 겨뤄볼 만하다는 건데
02:28지명도 있는 현역 의원들의 도전이 거의 없었던 점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02:34실제로 강세지역인 대구, 경북을 제외하면
02:37서울과 부산에서만 현역 의원과의 경선이 치러졌습니다.
02:41서울시장이 누구한테 의존합니까?
02:44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자기 길을 뚜벅뚜벅 걷고
02:47안정보다는 변화를 또
02:49경륜보다는 강한 돌파력을 원하는 민심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02:55폐색이 짙어지며 내년 8월까지 임기인
02:58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은 더욱 흔들리고 있지만
03:01장 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뜬금없이 박미길에 올랐습니다.
03:16국민의힘은 일부 중진들의 당권 준비 움직임도 포착되는 가운데
03:21좀처럼 지지율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03:26다만 한동훈 전 대표 등의 보궐선거 결과와
03:29조만간 있을 원내대표 선거가 변수가 될 거로 보입니다.
03:33YTN 권남기입니다.
03:3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