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가 연일 계속되면서 건설 인력시장에도 먹구름이 찾아왔습니다.
00:05재료 수급 불안에 앞으로 공사 현장이 멈춰 설 수 있다는 걱정까지 나왔습니다.
00:10정영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00:15아직 해도 뜨지 않은 새벽 4시 반, 인력사무소가 밀집한 남구로역 인근입니다.
00:22일용직 노동자들이 이른 시간부터 나와 기다려보지만,
00:26일터로 향하는 승합차를 탈 수 있는 인원은 예전에 비해 확연히 줄었습니다.
00:474월이면 건설 시장은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는 시기지만,
00:52중동 사태 여파로 일감이 예전만 못합니다.
00:57새벽 6시가 가까운 시각입니다.
01:00노동자들은 새벽 4시 반부터 남구로역 근처 거리를 꽉 채우며 일을 기다렸지만,
01:06대부분 허탕을 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01:10레미콘, 아스콘 등 핵심 자재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01:14공사 현장도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01:18앞으로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1:21공급을 못하니까, 그러다 보면 사설을 못해서 현장에 풀 수도 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01:29시급밖에 아스콘이 있는데, 아스콘 생산 날짜를 잡을 수 없어요.
01:34일이 끝나는 시점이 점점 늘어지는, 관리비만 늘어나다 보니,
01:39현재 이란은 이란은 줄일 수밖에 없는 거예요.
01:41이란 전쟁이 발발하고 이미 한 달 반,
01:45이롱직 노동자들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사정에
01:49이제는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막막한 심정입니다.
01:57내일을 기약하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02:02하루빨리 중동 사태가 종식되기만을 바라봅니다.
02:05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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