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박현두 서강대 유로매나 연구소 교수와 중동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4어서 오십시오.
00:04안녕하십니까.
00:05조금 전 들어온 속보에 의하면 저희가 소식도 전해드렸는데
00:08이란이 호르무즈 해업 완전 개방을 선포했다가
00:12돌연 조금 전에 갑자기 다시 봉쇄하겠다 이렇게 입장을 하루도 안 돼서 바꿨습니다.
00:17이유가 뭘까요?
00:18아락치 외역위 장관이 호르무즈 완전 개방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00:23조건을 달지 않은 것을 혁명수비대에서 불만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00:28그래서 혁명수비대에서 무조건 개방하는 게 아니라
00:32우호적인 국가의 상선만 개방을 하고
00:36그리고 그것도 호르무즈 해업을 통제하는 이란군의 통제 하에서
00:40적절한 조치 하에서만 개방한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00:44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서는 미국이 여전히 역봉쇄를 풀지 않고 있다.
00:50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겠다고 돌아갔습니다.
00:53그러니까 이 요점은 미국이 역봉쇄를 풀어라.
00:57지금 그래 강수를 두고 있는 거죠.
00:59이란 내부의 목소리가 어찌 됐든 이제 엇갈리는 건데
01:02그렇다면 이란 내부가 좀 심상치 않아 보이기도 해요.
01:04뭔가 지도체제에 균열이 있는 건 아닙니까?
01:07어떻게 보십니까?
01:09협상파와 비협상파 간에 약간 줄다리기 싸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01:12그런데 협상파는 아무래도 외계적으로 얘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01:15좀 부드럽게 얘기하는 편이 있거든요.
01:17그런데 비협상파들은 그거는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01:20이란의 관영통신도 지금 아락치 장관의 잘못을 계속적으로 지적하고 있거든요.
01:27그러니까 현재에서 분명히 이란 내에서 불협화함이 나오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01:31향후 협상에도 오늘 상황이 뭔가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01:35어떻게 예상하세요?
01:36네, 일단은 그래도 다행인 게요.
01:40비협상파라고 부르는 혁명수비대가 굉장히 강경하긴 하지만
01:43그래도 대화와는 반대는 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01:47그러니까 이전에 하멘의 정권에서는 대화도 안 하고
01:52그리고 협상도 안 한다는 얘기
01:54그리고 핵무기는 개발하지는 않대
01:56핵 개발은 하되 협상은 안 한다는 거였는데
01:59지금 군부는 협상에 대해서는 열려 있어요.
02:04그래서 조금 더 낫긴 하겠지만
02:07협상의 막바지에 들어와서 호르무스 협의를 가지고
02:10계속 미국과 줄다르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02:13협상을 앞두고 뭔가 의도적인 교란 작전을 펴는 것 아니냐
02:16이런 해석도 나오는 것 같은데
02:172차 협상이 오는 모레니까
02:1920일로 예정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02:22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02:22미국이 만약에 현재 동결되어 있는 약 30조 원
02:25한화 30조 원 상당의 동결 자금을 해제해주면
02:30이란도 핵 포기할 수 있다.
02:33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02:34실제로 그렇습니까?
02:35핵 포기는 아닐 겁니다.
02:37그러니까 지금 핵을 포기한다는 게 아니라
02:39우라늄 농축 60%, 440kg을 두고
02:43지금 실기 행위를 벌이고 있거든요.
02:45그런데 이란이 그건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02:48왜냐하면 계속적으로 오늘 아락처 장관이 뭐라고 그랬냐면
02:50우리가 왜 이거를 가지고 있으려고 그러느냐
02:53그러니까 누구가 누구 말을 듣고 우리가 하고 안 하는 게 아니라
02:57우리가 결정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02:59그래서 그러한 금전적인 조건과 쉽게 맞바꾸기는 쉽지 않다.
03:03왜냐하면 혁명수비대가 우라늄은 이란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분명히 못을 박았거든요.
03:09그런데 혁명수비대의 말이 먹힌다면 이거는
03:12아무런 금전적인 조건이 있어도 쉽게 해결할 문제는 아닙니다.
03:17그런데 지금 보면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
03:19이란이 향후 20년 넘게 핵을 보유하지 않겠다라고 자기한테 얘기를 해왔다.
03:24그런 보고가 있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03:27이거는 좀 상춘되는 측면이 있는 거 아닙니까?
03:28트럼프 대통령이 하도 여러 말을 얘기를 해서요.
03:31어떤 게 말이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03:33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말이 맞다면
03:35그리고 이란에서 그런 말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03:39그게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면
03:41이란 내에서는 심각한 의견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03:45즉 트럼프 대통령이 말이 맞다라는 전제하에서 본다면
03:48이란 내부에 결정하는 상황에서 지금 옥신각신
03:52무언가 의견이 안 맞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03:55그렇군요.
03:56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이번 협상마저 되지 않으면
03:59그대로 폭격할 수도 있다.
04:01이렇게 지금 경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4:0320일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04:06실제로 지상군 투입이나 폭격 재개 같은 상황
04:09벌어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04:10지상군 투입은 좀 어려울 것 같고요.
04:12폭격은 가능할 것 같긴 한데
04:14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얘기하는 건
04:15진짜 폭격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
04:17이번에 빨리 끝내자는 거거든요.
04:19그런데 지금 상황에서는 협상이 완벽한 타결되기는 어렵고
04:23아마 큰 틀에서 협상을 타결을 짓고
04:27자세한 거는 60일 동안 이행하는
04:31그러한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4:35가장 좋은 거는요.
04:3620일 날 어떻게든 큰 틀에서 타결이 돼가지고
04:38트럼프 대통령이 파키스탄으로 가면
04:40이거는 만세입니다.
04:42왜냐하면 사진 찍으러 간다는 얘기는 끝난 거거든요.
04:45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발 가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04:48실제로 보시기에는 갈 확률이 높다고 보십니까?
04:51그러니까 지금 파키스탄의 목표는요.
04:53트럼프 대통령도 부르고
04:54모한마드 민살마 왕세저도 부르고
04:57트리키의 에르도아 대통령도 불러서
04:59뭔가 확실하게 매듭을 짓고 싶어 하는 게
05:02파키스탄의 목표거든요.
05:04그게 성공할 수 있다면
05:05트럼프 대통령이 많이 간다면
05:07이거는 더 이상 전쟁은 끝났다고 말이죠.
05:09다음 주 상황까지 계속 지켜봐야겠군요.
05:11지금까지 박현두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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