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모레 개최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00:04마지막 쟁점인 핵물질 반출 문제를 놓고 여전히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00:11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불발돼 휴전이 연장되지 않으면 다시 공습을 퍼붓겠다며 이란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00:18중동지역에 나가 있는 YTN 특파원들 차례로 연결하겠습니다.
00:22먼저 권중기 특파원, 현재 파키스탈에 나가 있죠?
00:29네, 저는 2차 협상이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람아바드입니다.
00:34네, 이준협 특파원은 호르무즈 히업입니까?
00:39네, 저는 지금 호르무즈 히업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티에 나와 있습니다.
00:43네, 먼저 협상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00:46권중기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 가능성을 경고했다고요?
00:54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잘 되고 있다면서도
00:58만약 종전 합의가 불발되면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1:04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 기내브리핑에서 휴전기한인 다음 주 화요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01:10휴전을 연장할 건지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01:14또 휴전이 연장되지 않으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도 계속 유지될 거라며
01:20그럴 경우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1:23이란과 전쟁을 재개할 수 있다는 뜻으로 막바지에 이른 협상에서
01:28배수진을 치고 이란을 압박하고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01:33네, 그러니까 결국 마지막 쟁점은 고농축 우라늄 반출 문제인 거죠?
01:41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우라늄은 이란 영토만큼이나 신성하고 중요하다며
01:48포기 불가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01:51핵 문제를 놓고 합의를 이뤘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반박한 겁니다.
01:56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거듭 고농축 우라늄을 반출하기로 이란과 합의했다며
02:02곧 좋은 소식이 들릴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2:05들어보시죠.
02:27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핵물질을 넘기지 않으면
02:31비우호적 방식을 택하겠다며 사실상 군사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02:35다만 20분 전에 꽤 좋은 소식이 들렸다며
02:39중동에서 이란 상황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2:43구체적으로 어떤 좋은 소식인지는 설명하지 않은 채
02:47곧 듣게 될 것이라고만 답했습니다.
02:522차 회담이 개최될 파키스탄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2:592차 협상장으로 유력한 이곳 이슬람 하바드의 세레나 호텔은 회담 개최일로 꼽히는 월요일에도 계속 숙박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03:09아직은 회담 개최일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03:13이런 가운데 이번 협상에 이른바 키맨으로 꼽히는 아심문이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은
03:20오늘로 나흘째 테헤란에 머물며 막판 중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3:25나흘 일정으로 주변국 순방에 나선 파키스탄 총리와 달리
03:29문이르 사령관은 구체적인 귀국 일정을 밝히지 않은 채 이란에 체류하고 있는데요.
03:34문이르 사령관은 이란에서 직접 중재 협상을 벌이고 있어
03:38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20분 전 들려온 좋은 소식도 문이르 사령관을 통해 전해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3:46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SNS를 통해서도 호르무즈 개방 성과 등을 언급하며
03:52다시 한번 문이르 사령관과 샤리프 총리를 환상적인 인물들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03:58두 인물이 이번 협상 진행의 결정적 해결사라는 점을 공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4:03결국 주말 사이 이곳 파키스탄에서 들려올 중재 성과에 따라
04:072차 회담의 성사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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