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호르모즈 해업 역봉쇄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결렬됐던 회담이 이르면 이번 주 재개될 거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00:09당장 모레인 16일 또는 이번 주 후반에 협상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종전 기대감이 되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00:18파키스탄 현지에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00:20권준기 특파원
00:24저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람 아바드에 나와 있습니다.
00:28미국하고 이란 간의 2차 협상이 곧 개최될 것이다 라는 보도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0:37그렇습니다. 협상 재개설은 끊이지 않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이른 날짜에 2차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45AP통신은 휴전 기간이 끝나는 21일 전에 종전을 위한 추가 단판이 조율 중이라며 16일 회담 개최의 목표서를 보도했습니다.
00:54이란과 미국 간의 첫 대면 협상이 결렬된 게 지난 12일이니까 나흘 만에 협상이 재개되는 겁니다.
01:02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이번 주 후반에 파키스탄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1:08그러면서 이란 대표단이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일정을 비워뒀다는 소식통의 말을 전했습니다.
01:14협상 장소는 지난 1차 회담에 이어 이곳 이슬람 아바드가 유력하지만 중립국인 스위스 제네바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2파키스탄은 이란의 우호적인 이웃 국가여서 미국 입장에서는 이란의 홈그라운드로 보인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01:29하지만 파키스탄이 중재국으로 계속해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 이슬람 아바드가 여전히 2차 회담 장소로 더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41그런데 이란에서는 이번 주 회담 재개설 보도를 부인했다고요?
01:50이란 국영통신은 차기 회담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1:57다음 회담이 이슬람 아바드에서 개최되거나 다른 형식으로 열기로 합의했다는 정보는 없다는 겁니다.
02:04이곳 파키스탄에서도 정부의 공식 발표나 회담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2:11하지만 지난 주말 협상 결렬 뒤에도 계속 양국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왔다며
02:17머지않아 회담이 재개될 거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02:21파키스탄 내각회의에서 총리의 발언 들어보시죠.
02:51파키스탄 내각회의에서 총리의 역할을 해왔다며
02:54중재국 파키스탄도 상당히 적극적이고 2차 회담이 열린다는 것은 쟁점에 대한 이견이 좁혀졌다는 얘기겠죠?
03:05그렇습니다. 미국 언론들이 보도한 것처럼 결국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이 마지막 쟁점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03:13미국은 농축 중단 20년을 요구했고 이란은 5년으로 버틴 가운데
03:17그 사이 절충점이 마련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3:21악시오 수도 전문가 말을 인용해 현재 상황은 완전한 교착 상태가 아니라 양측이 흥정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03:28교집합이 나오면 다시 만나서 합의 성사도 가능한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3:34현재 파키스탄과 함께 이집트와 티르키에도 중재 역할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요.
03:39미국과 이란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고 대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03:44특히 티르키에는 협상이 길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오는 21일까지인 휴전기간을 45일간으로 연장하자는 제안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55만약 이번 주에 2차 종전회담이 성사된다면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이 이곳 이슬라마바드로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04:02지금까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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