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의 여파로 지난달 수입 물가가 16% 넘게 뛰며 28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00:08원유와 나프타, 제트유 등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 전쟁이 길어지면 고유가와 원재료 공급 차질로 소비자 물가도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20김세호 기자, 이번 상승폭이 어느 정도인지와 또 주요 상승 요인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해주시죠.
00:26네,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뛰면서 지난달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이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00:36치솟았습니다.
00:37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 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3월 기준 수입 물가지수는 169.38로 2월보다 16.1% 올랐습니다.
00:4616%가 넘는 상승률은 1998년 1월 이후 28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습니다.
00:53오름세는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째 이어졌습니다.
00:55원유가 88.5%, 나프타 46.1%, ZTU는 67.1%가 오르며 수입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01:05특히 원유 상승률은 198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1:09한국은행은 3월 유가와 환율이 올라 광산품과 석탄 석유 제품을 중심으로 수입 물가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01:17실제로 두바이유가는 2월 68.4달러에서 3월 128.52달러로 87.9% 뛰었습니다.
01:24원달러 환율도 한 달 사이 1,449.32원에서 1,486.64원으로 2.6% 올랐습니다.
01:33수입 물가 전망과 관련해서는 4월 1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유 평균 가격이 전월 평균보다 14.8% 하락했습니다.
01:41또 환율이 1.0% 상승했는데 미국과 이란 협상의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당분간 원자재 공급 차질이 완전히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01:51이 때문에 한국은행은 4월 수입 물가 향방은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01:57또 국제 유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3월 수입 물가가 석유류 중심으로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02:06이와 앞으로 소비자 물가의 영향은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 효과 등의 요인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4그러면서 만약 전쟁이 장기화하면 고유가와 원재료 공급 차질 등이 경제 전반으로 확산해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02:243월 수출 물가 지수는 전달보다 16.3% 오른 173.86으로 집계돼 역시 28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02:34병유화 제트류, 에틸랜, 디렘 등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02:37수출 가격이 수입 가격보다 더 크게 오르면서 순상품 교역 조건 지수는 1년 전보다 22.8% 상승했습니다.
02:4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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