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국을 돌며 교량에 설치된 동판을 훔쳐 판 30대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00:0615일 강원 삼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0대 A씨와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00:14이들은 교량에 부착된 교명판과 설명판을 훔쳐 고물상에 팔고 수익을 나눠갖기로 공모한 뒤
00:20지난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을 돌며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00:26이 기간 동안 총 416개의 동판을 훔쳐 약 2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00:34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기 이천, 여주, 평택을 비롯해 강원, 충청, 경북 등
00:40전국 22개 시군 120여 개 교량에서 교명판 205개와 123개 교량에서 설명판 211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51훔친 동판의 총 무게는 약 1,910kg에 달합니다.
00:56경찰은 지난 3일 삼척 지역에서 교명판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01:03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들의 동선을 추적했습니다.
01:07이후 지난 8일 경기 안산과 인천에 있는 이들의 주거지에서 각각 긴급 체포했습니다.
01:14또한 도난된 동판이 고물상을 거쳐 재령공장으로 넘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01:19피해품 전량을 압수했습니다.
01:21전직 보험 설계사였던 이들은 최근 구리값 상승을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01:29경찰은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01:34피해품을 매입한 고물상 업주들에 대해서도 작물 취득 혐의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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