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안녕하십니까.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입니다.
00:04중돈 정쟁이 발생한 지 47일째 한 달하고도 보름 이상 지났습니다.
00:10지난주 8일부터 불안정한 휴전이 유지 중이지만
00:15미국 이란 간 1차 협상에서 합의 도출에 이르지 못했고
00:19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공방이 지속되는 등
00:22중돈 지역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거치지 않고 있습니다.
00:27청와대는 지난 일요일 현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00:31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00:36품목별 매점 매석 금지나 긴급 수급 안정 조치 등
00:40시장 질소 유지 대책들도 필요한 경우에는 적시에 추진될 것입니다.
00:46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용주차장 5부제, 민간자율 5부제 등
00:51에너지 절약 대책도 당분간 지속 시행될 것입니다.
00:56중동전쟁이 초래한 우리 경제의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01:00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원유, 나프타 등 핵심 품목 물량 확보입니다.
01:08우리 경제는 작년 기준으로 호르무즈 해업을 통한 도입 의존도가
01:12원유는 61%, 나프타는 54%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에
01:18에너지 위기, 즉 비상경제 상황이 지속되는데도
01:22중동 상황이 해결되기만을 바라면서 손 놓고 기다릴 수 없었습니다.
01:29저는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01:32지난주 7일부터 어제까지 중앙아시아 자원부국,
01:37카자흐스탄, 중동지역 주요 에너지 공급국인
01:41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총 4개국을 방문해
01:45원유와 나프타 확보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01:50청와대, 산업통상부, 외교부, 석유공사 등
01:53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01:56실제로 석유와 나프타를 도입하는 기업들도
02:00함께 협상 전략을 수립하고
02:02성과 창출을 위한 역할을 분담하였습니다.
02:05이재명 대통령은 각국에 전달한 친서에서
02:09중동전쟁 지속에 대한 깊은 우려와
02:13우리 국민의 진심어린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02:17에너지 안보 위기를 공동의 지혜로 타개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하였습니다.
02:24대통령 지시에 따라 4개국을 방문한 결과로
02:27올해 말까지 원유 2억 7천 3백만 배럴 도입을
02:32확정지었음을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02:36나프타도 연말까지 최대 210만 톤을 추가로 확보하였습니다.
02:42원유 2억 7천 3백만 배럴은 작년 기준으로
02:46즉 별도의 비상조치 없이 경제가 정상 운영되는 상황에서
02:523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입니다.
02:55나프타 210만 톤은 작년 기준으로
02:58약 한 달치 수입량에 해당됩니다.
03:00특히 이번에 확보한 원유와 나프타는
03:04호르무즈 봉쇄와는 무관한 대체 공급선에서 도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03:09국내 수급 안정화에 직접적이고
03:12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3:16국가별로 방문 성과를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03:21먼저 첫 방문국인 카자흐스탄 방문 성과입니다.
03:24카자흐스탄은 세계 12위 원유 생산국이며
03:29호르무즈 해업 봉쇄와는 무관한 경로로 수출되기 때문에
03:33원유 수입선 다변화에 의미가 있는 국가입니다.
03:38먼저 카슴 조마르트 토가에프 대통령을 직접 예방하여
03:43양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담은
03:46이재명 대통령 친설을 전달했습니다.
03:49카자흐스탄 측 정부 고위 인사는
03:52중돈 전쟁 이후 여러 나라에서 특사 파견 등을 하고 있습니다만
03:57대통령이 예방을 직접 수락한 국가는
04:01현재까지 한국이 유일하다고 밝혔습니다.
04:05카자흐스탄과 정부 간의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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