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원유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가 아니라 철강, 알루미늄 등 금속산업까지 공급망 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00:08중동 수입 비중이 큰 알루미늄은 물론 이란 전쟁 이후 크게 오른 물류부 인상 압력까지 더해지면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00:17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19박기환 기자.
00:23네, 서울 물레동입니다.
00:24네, 합성수지나 플라스틱이 눈에 띄게 사용되는 곳은 아닌 것 같은데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33네, 이곳은 철강과 비철금속 같은 제품들을 소량으로 다품종 생산할 수 있는 가공판매업체들이 천여 곳이나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00:42제가 만나본 이곳 소상공인들은 모두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원가 상승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00:49당장 원다재를 들어올 길이 막혀서 공장을 멈춰 세운 석유화학 업종만큼은 아니지만 문제는 물류비였습니다.
00:57호르무즈 해업을 돌아가면서 비싸진 해상 운임은 물론이고요.
01:01육가 인상에 가장 직격탄을 맞은 황공과 육상 화물 운송비용까지 모두 치솟았습니다.
01:07이야기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01:12해외에서 직수입하다 보니까 어차피 배를 타고 오려면 기름값 들고
01:17유럽, 일단 중동에서 여기 알루미늄 하는 게 그쪽에 좀 있다고 합니다.
01:23그러나 그 파장이 커가지고 한 20% 정도 올라가고
01:26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고 계속 올라간다는 게 문제가 되는 거죠.
01:32실제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등 중동 4개 국가에서 수입한 알루미늄은
01:37모두 6억 8,400만 달러 수준으로 전체 수입량의 16%가 넘었습니다.
01:43하지만 이란이 주변국 알루미늄 재련 시설을 집중 타격하면서
01:46사실상 한국으로 오던 중동산 알루미늄 수입도 끊겨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01:52여기에 산업부가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 운송 비용을 보면
01:55중동으로 가는 해상 운임은 한 달 전보다 43% 올랐고요.
01:59이어서 미국 서부해양은 24%, 유럽해양은 6% 오르는 등
02:03전반적인 해상 수출 운임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
02:07항공 운송비도 미국이 50.4%로 가장 많이 올랐고
02:11중동으로 가는 항공 비용도 18% 상승했습니다.
02:15물류비 인상 여파가 확산하면서 대부분 원자재를 모두 해외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02:19우리 산업계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02:24정부 대응도 살펴보죠. 공급망 통제와 직접 지원이 동시에 진행된다면서요.
02:31네 그렇습니다. 우선 정부는 오늘 0시부터 더 강력한 공급망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02:37산업통상부는 조선소에서 선박 강제를 자를 때 사용되는 에틀랜가스를 비롯해
02:41석유화학 기초제품 7개 제품에 대해서 매전매석을 금지한다고 고시했습니다.
02:47앞으로 정당한 사용 없이 재고량을 지난해 대비해서 80% 초과에 보유할 수 없도록 한 건데요.
02:53이를 어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02:59추경에 포함된 예산도 본격 산업 현장에 투입됩니다.
03:02이란 전쟁으로 수출길이 막혔거나 대금을 받지 못한 중소기업을 우선으로
03:06모두 2,300개 기업에 800억 원이 수열됩니다.
03:10여기에 물류비 지원 바우처에 사용될 500억 원까지 포함해
03:13모두 1,400억 원 규모의 수출 바우처 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시작합니다.
03:17정부는 기존에서 석 달이나 걸렸던 절차를 한 달로 단축하는 내용의 패스트트랙도 도입해
03:22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빨리 직접적인 숨통을 틔워진다는 계획입니다.
03:26지금까지 서울 물레동에서 YTN 박현입니다.
03:29마침됩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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