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정부가 호르무즈 해업 안쪽에 고립된 우리 선박의 정보를 이란 측에 공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0:06전쟁 장기와 우려 속에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이란 측과 적극적으로 통항협의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00:14홍성기 기자입니다.
00:18정부는 최근 이란 측에 호르무즈 해업에 갇힌 우리 선박 관련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24이란에 파견된 정병하 외교장관 특사를 통해 우리 선박의 선사와 화물 종류 그리고 목적지 등 배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 겁니다.
00:35이란 측 고인사들과의 접촉을 통해서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 국민과 선박, 선원의 안전, 또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00:47통항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습니다.
00:50이란은 그동안 우리나라에 대해 호르무즈 통행을 금지하는 적대국은 아니라면서도 통행 협의를 위한 선박 정보를 요구해왔습니다.
01:00선박 소유국뿐 아니라 화물의 목적지 등이 적대국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01:23정부는 그러나 우리뿐 아니라 모든 선박의 항행이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 속에 이란과의 개별 협의회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
01:32그런데 이란 측의 선박 정보를 공유하고 통항 허용을 위한 적극 협의에 나선 건 전쟁 장기화에 대한 부담 때문입니다.
01:42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미국과 이란의 휴전 국면에서 하루빨리 선원과 선박을 귀환시키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01:50가장 시급한 과제는 현재 호르무즈 회협에 발이 묶인 우리 선원들과 선박들을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일입니다.
01:59그러나 미국의 역봉쇄로 호르무즈 회협의 긴장도가 다시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란과의 개별 협의가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02:09이런 가운데 개별 협상과 별도로 국방부가 영국과 프랑스가 호르무즈 회협 재개방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 중인 다자회의 참여를 검토하는 등 국제사회와의
02:20공조에도 힘을 씻기로 했습니다.
02:22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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