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등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고3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이 중학교 시절 갈등이 있었던 피해 교사가 올해 전근을
00:10오자 흉기를 미리 준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승훈 기자입니다.
00:18학교 정문으로 경찰차 한 대가 들어오더니 차에서 내린 경찰관들이 학교 안으로 들어갑니다. 곧이어 119 구급차도 도착합니다.
00:28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고3 학생 A군이 30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00:36피해 교사는 등과 목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3경찰은 도주 5분 만에 112로 신고해 자수한 A군을 인근 아파트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00:50가해 학생은 범행에 앞서 흉기를 미리 준비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5경찰 조사 결과 A군을 갑자기 교장실에 찾아와 갈등이 있던 피해 교사와의 면담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3A군은 중학교 시절 학생 부장이던 피해 교사의 지도 과정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1피해 교사는 지난달 해당 고등학교로 근무지를 옮겼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7학교 측은 피해 교사가 손편지를 써서 준비하는 등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고 대화 시간 마련을 위해 교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01:26사이 범행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01:30충남교사노조는 성명을 통해 교사의 생명을 위협한 중대한 강력범죄라며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처벌이 완화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1:40경찰은 A군이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을 토대로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1:48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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