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로 수급난이 벌어진 플라스틱 원자재의 납품을 믿기로 한 사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00:07원자재를 싸게 판다며 공장에 접근한 사례도 확인됐는데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0:12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국내안 플라스틱 공장에 팩스로 들어온 문서입니다.
00:20제목은 수지원료 매각의 건.
00:22발신자는 국제물류 운송사업을 하는 회사라며 원자재 해외운송 등을 한다고 소개하는데
00:28최근 원료 공급이 어려워져 수출 입자재들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00:33품목은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 등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였습니다.
00:48발주를 넣자 업체는 선입금을 넣으면 직접 배송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00:53그런데 상담은 업체에서 회신을 줘야만 가능했고 담당자 휴대전화는 수신이 거부된 상태였습니다.
01:01회사 명칭을 검색해보니 최근 몇 년간 활동이 없어 도용된 것으로 의심됐고
01:06결국 이를 수상히 여긴 공장에서는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01:18그런데 얼마 뒤 또 다른 업체에서 같은 내용의 팩스가 왔는데
01:22회사 명칭은 달랐지만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는 똑같았습니다.
01:27원자재 납품을 믿기로 한 사기가 의심되는데
01:30다른 공장에서도 똑같은 내용의 팩스와
01:33심지어 자신들이 보관 중이라는 플라스틱 원료 사진까지 받았습니다.
01:48실제로 플라스틱 제조업체 대표에게 접근해 원재료를 공급하겠다고 속여
01:54선입금 명목으로 4,300여만 원을 가로챈 사건도 발생했는데
01:58경찰은 중동사태 원료난을 악용해
02:01원자재 납품을 믿기로 한 사기 범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2:05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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