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에서 비롯된 고유가와 고환율로 항공사들이 비상경영에 돌입했는데요.
00:06TA가 처음으로 희망휴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00:09코로나19 때처럼 무급휴직이 항공업계 전반으로 번지는 건 아닌지 우려도 나옵니다.
00:15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중동사태로 비롯된 고유가와 고환율로 시름을 앓는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휴직카드를 꺼내든 곳이 나왔습니다.
00:26TA항공이 객실 승무원들을 상대로 휴직 희망자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00:32다음 달과 6월, 두 달 동안 급여 없이 쉬는 조건입니다.
00:36TA 측은 성수기인 7월 휴가철을 앞둔 비수기, 승무원 업무량을 줄여드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00:43TA는 이란 전쟁 이후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비상경영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00:48지난 2024년 유럽 노선을 새로 취향하고 장거리 노선을 늘리면서 고유가에 더욱 취약해진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00:57또 지난 2024년 120억 원 규모였던 영업 손실이 지난해 2,600억 원까지 급증해 적자가 쌓인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01:06것으로 풀이됩니다.
01:08고유가 상황에 고통받는 다른 항공사들 역시 무급휴직 신청을 받는 코로나19 때 풍경이 재현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01:16이런 상황에서 이번 주 목요일에 발표되는 5월 국제선 유료할증료는 항공사들의 사정을 악화시킬 전망입니다.
01:245월 유료할증료는 3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을 근거로 산정되는데 현재 18단계인 유료할증료가 단번에 최고 단계인 33단계를
01:36찍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01:38그럴 경우 미국 등 최장거리 노선은 왕복 100만 원까지 유료할증료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1:44이에 여행 수요가 더욱 줄어 항공업계의 여건은 더욱 나빠질 전망으로 보이는 가운데
01:49이미 노선을 줄이고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간 저비용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추가 노선 감축이 이어질지 무려가 큰 상황입니다.
01:58YTN 정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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