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 레오 14세의 갈등이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00:07전쟁을 멈추라는 교황의 줄기찬 요구에도 아랑곳 없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예수에 비견하면서 유아 독존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16권민석 기자입니다.
00:20부드럽고 겸손한 성품으로 조용한 교황이라 평가받아온 레오 14세는 중동전쟁에 대한 규탄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00:30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문명 파괴 위협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거나 전능에 대한 망상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며 연일 종전을 촉구했습니다.
00:53누구의 말도 신경 쓰지 않는 트럼프는 가톨릭 최고 지도자에게도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01:00교황이 범죄 문제에 취약하고 외교 정책은 형편없다면서 자신을 비판하는 교황은 원하지 않는다고 직격했습니다.
01:22또 자신이 백악관에 없었다면 첫 미국인 출신 교황도 없었을 거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1:31트럼프는 특히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을 합성한 AI 이미지를 공개하며 구원자를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01:38앞서 미 국방부가 교회는 미국 편에 서야 한다고 압박한 정황이 드러나는 등
01:45트럼프 행정부와 기독교계는 유례없는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01:51하지만 NBC뉴스 여론조사에서 대중의 레오 14세 호감도가 트럼프를 4배 가까이 앞지르는 등
01:59미국 내 반전 여론을 돌리기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02:03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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