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제이디벤스 미국 부통령입니다.
00:06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귀국길에 오르는 순간, 그 포착된 장면인데
00:13과연 이란과 아주 오랜만에, 79년 이후 처음으로 고위급 회담이 열린 그 장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00:24먼저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00:41네, 결국은 아무런 성과 없이 이란과 미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만났다는 것 외에 다른 뚜렷한 성과는 없이 서로의 나라로 떠났습니다.
00:54자, 새벽 6시 반경 합의 못한 채 미국으로 갔습니다.
00:59이란 핵 프로그램 중단에 이란이 확답을 주지 않았다라고 하면서 호련히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01:0721시간 끝장 단판이 있었으나 결론을 못 내린 거죠.
01:10다만 사실 이란 쪽에서는 오늘 밤에 다시 재협상할 것이다 라는 이야기가 처음에는 있었습니다만
01:19벤스 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 이란에서도 협상이 결렬됐다, 또 만나는 일은 없다라고 확인을 해 줬습니다.
01:30지금 화면이 벤스 부통령이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공항으로 가는 그 장면입니다.
01:3721시간이나 걸린 협상, 꽤 길었는데요.
01:41결국 성과가 없었습니다.
01:42자, 이영정 센터입니다.
01:43네, 성과가 없다고 일단 밝혔는데 추가 협상이 있겠습니까, 없겠습니까?
01:53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상황일 수도 있겠습니다.
01:56그런데 역시나 이번 회담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이런 외교가의 속설을 입증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2:04양측이 처음에 각각 미국이 15개, 또 이란이 10개의 협상안을 가질 때만 해도
02:10뭐가 있으니까 만나는 거 아니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요.
02:14사실 그런 기대에도 불구하고 환경이 좀 좋지 않은 건 있었습니다.
02:19트럼프 대통령이 당초에 내세웠던 핵 문제를 그게 99% 우리 목표다, 그렇게 제시하면서
02:27아, 이게 쉽지 않겠구나, 이런 측면이 있었고요.
02:30이란도 호르무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를 못했습니다.
02:34여기에다 사실 장외 환경도 좋지를 않았는데요.
02:38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면서 좀 이란의 심기를 자극한 측면이 있고요.
02:43또 중국은 이란을 무기 지원하겠다, 이런 징후가 감지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를 하고
02:51이런 외부 환경도 좀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02:54일단은 탐색전을 한 거다, 이렇게 좀 위안을 할 수가 있겠고요.
02:59다시 아마 파키스탄의 중재라든가 이런 것들이 작동하면서 양측이 좀 다시 만나기 위한 어떤 작업들은 이어질 것 같습니다.
03:09아직 휴전까지는, 휴전은 2주 줬으니까 시간이 남아 있는 거죠.
03:13맞습니다.
03:14이란 소식통은 미국 정부가 전시 결정에서처럼 협상에서도 실수를 저질렀다.
03:20미국이 합리적 합의에 동의하지 않는 한 호르무주 해업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03:26이런 게 이란 소식통을 통해서 전달이 됐습니다.
03:30다음 그래픽이요.
03:31김대영 의원, 그렇다면 이 협상이 평행선을 달린 이유, 결렬된 이유가 뭘까?
03:38추정을 해보면 이란 핵을 반납해라.
03:42더 이상 핵 개발하지 말라고 미국이 요구했는데 이란이 듣지 않았고.
03:47호르무주 통과, 지금 당장 호르무주 열어라는 미국과.
03:51아니, 협상이 다 끝나야 할지.
03:52어떻게 당장부터 열어라는 이란의 입장 차이.
03:56그리고 레바논 공격 여부 또는 자산 동결, 이란 석유가 가고 값을 받는 여기에 대한 이견이 컸다라는 지금 여러 해석들이 나오더라고요.
04:07어떤 게 이 셋 중에는 어떤 게 가장 컸을까요?
04:10어제 협상 전에 지금 나왔던 세 가지 말고 좀 큰 사안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04:18그러니까 이제 이란은 이 호르무주 해업을 열면 뭔가 미국이 지금 묶여있는 이란의 자산들을 풀어줘야 되는 거 아니냐.
04:27이게 협상 전부터 굉장히 큰 이슈가 됐었어요.
04:30그래서 미국에서는 그런 거 없다라고 얘기를 했고 아마 미국 입장에서는 여러 번 다뤘지만 호르무주 해업 통학료 관련된 문제가 있었잖아요.
04:42이걸 좀 빅딜을 하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04:44결국 돈 문제군요, 양쪽은.
04:46그래서 이게 협상 시작 전부터 굉장히 좀 큰 이슈가 됐었고.
04:51그다음에 이제 레바논 공격과 관련된 부분도 이슈가 됐었고.
04:55그리고 갑자기 지금 오늘 오전에 한국 시간 오전 사이에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두 척이 갑자기 호르무주 해업을 통과했거든요.
05:05그러니까 이것도 이란인 땅에서 봤을 때는 이게 지금 회담 중인데 갑자기 이렇게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었고.
05:12그러니까 뭔가 양쪽이 만나서 사실은 이렇게 한 번에 만나서 큰 타결을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05:20그리고 또 한 가지로는 핵과 관련돼서도 이전부터 여러 가지 합의 가능성은 있었습니다.
05:25그런데 제가 추정키로는 농축과 관련된 부분, 이란은 절대 이거를 포기하고 싶지 않거든요.
05:31다만 이제 비율을 낮추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합의가 가능한 부분도 있었는데.
05:38다만 이제 미국 입장에서는 그 농축과 관련된 것도 포기하라라고 이번에 좀 압박을 강하게 한 것 같습니다.
05:45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평행선을 달릴 수밖에 없었다라고 보여집니다.
05:49이번 1차 협상, 첫 번째 협상이라고 해두겠습니다.
05:53과연 두 번째, 세 번째 만남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이루어진다면 언제쯤 가능할지가 관심인데.
06:0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런 말을 했더군요.
06:06들어보시죠.
06:21이영준 센터장님, 어차피 우리가 이긴 게임이다.
06:25협상을 하고 돌아오든, 사인을 하고 오든 말든, 이건 중요한 게 아니다.
06:30그럼 협상을 뭐하러 하는 거예요?
06:31지금 이란에서도 사실 자기들이 이겼다고 이렇게 얘기하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저 말은 레토릭에 불과하죠.
06:40그런데 사실 이번 회담 자체가 상당히 의미 있는 회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저희가 미국과 이란의 대표단이 만난 사진 한 장 지금
06:51못 보고 있지 않습니까?
06:52그러네.
06:52그만큼 양측이 뭔가 이번 만남에 대해서 상당히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서로 악수를 하고 47년 만에 대면 접촉을 고위급이 했다는 것을 보여주기가
07:03싫은 이런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07:05조금 전에 보니까 뉴욕타임스의 데이비드 생어 기자가 발빠르게 이번 결렬 상황과 관련해서 좀 보도를 한 게 있는데요.
07:13결국은 이제 벤스 대통령이, 벤스 부통령이 핵 관련해서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 이런 얘기를 가장 세게 던진 것 같아요.
07:22그리고 과거에 우리가 2019년에도 우리가 경험했지만 미국이 그때 트럼프 대통령 1기 때 김정일하고 하노이에서 김정은하고 회담을 했지 않습니까?
07:35그때도 보면 결국 김정은 위원장이 영변을 포기할 테니까 대북 제재를 해제해달라 이럴 때 그거 말고 우리는 더 많은 걸 알고
07:43있다 이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냥 비행기 타고 떠났지 않습니까?
07:46그렇죠. 노딜.
07:47그때랑 똑같은 압박을 가한 것 같습니다.
07:51생어 얘기에 따르면 테이크 잇 오버 리브 잇 이거 받아들이지 않으려면 떠나라 이렇게 얘기해놓고 사실은 떠나기도 전에 자기네들이 먼저 판을
08:01걷어서 떠나는 이런 압박 수위.
08:03그런데 이게 한 가지 주목할 것은 그냥 떠나고 끝나는 게 아니고요.
08:09벤스의 어조는 이런 거죠.
08:12이거를 받아들여라.
08:14그렇게 하고 떠나면서 이걸 검토해서 답을 달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아직은 이란 쪽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검토를 하고 또 파키스탄이 중재를
08:24하고 하면 서로 간에 다시 만나서 협상을 하는 시간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08:31교황은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입니다.
08:35들어보시죠.
09:02교황은 어제 오늘 기독교에는 폭탄 던지는 편에 서지 않는다.
09:06권력 과시도 이제 그만 전쟁도 이제 그만 이라고 하면서 기독교 신자와 카톨릭 신자들인 미 수뇌부를 작심 비판했습니다.
09:17물론 트럼프 대통령도 교황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9:24이 논란이 또 다른 종교 논쟁, 전쟁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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