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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여파로 농민 걱정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비료는 품귀 현상에, 농업용 면세유부터 각종 농자잿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춘천에 나와 있습니다.

[기자]
봄 농사가 한창이어야 하는데, 아직 시작하지 못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 영농철 한창 바빠야 할 밭입니다.

지난해 옥수수농사가 이뤄졌던 곳인데요.

올해는 이렇게 밭을 갈아놓긴 했는데, 아직 파종하지는 않았습니다.

통상 강원지역 옥수수농사는 4월 중순부터 이뤄지는데요.

파종, 그러니까 씨앗을 심을 때, 요소가 포함된 복합 비료를 뿌려야 하는데, 아직 비료를 뿌리지 못했습니다.

이란 전쟁 여파로 각종 비료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료 원료인 중동산 요소 가격이 최근 한 달 사이 50% 가까이 치솟았는데,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으로 원료 공급부터 막혀 있습니다.

비료 가격 상승이 우려되자 일부 농가에서 농사에 앞서 서둘러 비료 물량을 사들였고, 일부 지역에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직접 만난 농민은 올해 복합 비료 30포대 이상이 필요한데 아직 구하지 못해 농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 덕 수/ 강원 춘천지역 농민 : 현재 주변에 보시다시피 비료를 못 사다 놨어요. 그래서 지금 언제쯤 비료가 풀릴지 잘 몰라서 일단 좀 지켜보고 있는 건데 정 안 되면 비료 없는 상태라도 옥수수를 파종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일대 농협 비료 창고마다 보유한 물량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취재팀 확인 결과 원래라면 창고 가득 비료가 쌓여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비어있었습니다.

특히 요소비료는 재고가 바닥이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비료 업체의 발주 문제와 영농철 수요 급증이 맞물려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는 7월까지 생산할 수 있는 요소비료 원자재를 확보하고 있다며, 가격 상승은 발생하지 않았고 당분간 추가 공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료 외에도 농업용 필름과 살충제, 사료 등 각종 농자재 가격과 농업용 면세유 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도 농민 입장에서는 큰 부담입니다.

이 때문에 농민들은 ... (중략)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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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러한 전쟁 여파로 농민 걱정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00:04비료는 품귀 현상에 농업용 면세유부터 각종 농자재값이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요.
00:1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3홍성욱 기자.
00:16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나와 있습니다.
00:18봄농사가 한창이어야 하는데 아직 시작도 하지 못했다고요?
00:24네 맞습니다.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 영농철 한창 바빠야 할 밭입니다.
00:30지난해 옥수수 농사가 이루어졌던 곳인데요.
00:33올해는 이렇게 아직 파종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00:36그렇다 보니 제 주변을 좀 보여드리면요.
00:38이렇게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43통상 강원 지역 옥수수 농사는 4월 중순부터 시작되는데요.
00:48파종 그러니까 씨앗을 심을 때 요소가 포함된 복합 비료를 뿌려야 하는데 아직 비료를 뿌리지 못했습니다.
00:56이란 전쟁 여파로 각종 비료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01:01비료 원료인 중동산 요소 가격이 최근 한 달 사이 50% 가까이 치솟았는데
01:06호르무즈협 통행 제한으로 원료 공급부터 막혀 있습니다.
01:11비료 가격 상승이 우려되자 일부 농가에서 농사에 앞서 서둘러 비료 물량을 사들였고
01:16일부 지역에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01:19직접 만난 농민은 올해 복합비로 30호대 이상이 필요한데 아직 구하지 못해 농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01:27농민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31현재 주변에 보시다시피 비료를 못 사다 놨어요.
01:36그래서 지금 언제쯤 비료가 풀릴지 잘 몰라서 일단 좀 지켜보고 있는 건데
01:41정 안 되면 비료 없는 상태라도 옥수수를 파종해야 될 것 같습니다.
01:50실제로 일대 농협 비료 창고마다 보유한 물량이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01:55취재팀 확인 결과 원래라면 창고 가득 비료가 쌓여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비어 있었습니다.
02:01특히 요소 비료는 재고가 바닥이었는데요.
02:04농림축산식품부는 비료 업체의 발주 문제와 영농철 수요 급증이 맞물려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11이어 오는 7월까지 생산할 수 있는 요소 비료 원자재를 확보하고 있다며
02:15가격 상승은 발생하지 않았고 당분간 추가 공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02:20하지만 비료 외에도 농업용 필름과 살충제, 사료 등 각종 농자재 가격과 농업용 면세육 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도
02:28농민 입장에서는 큰 부담입니다.
02:31이 때문에 농민들은 수확까지 농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02:37결국 이란 전쟁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상승이 우리 식탁 물가를 줄줄이 올릴 수 있다는 걱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2:44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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