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대남 적대 정책을 재확인한 최근 잇딴 담화를 보면
00:04재편된 대남기구와 간부들의 역할도 엿볼 수 있습니다.
00:08유일하게 남아있던 당 대남기구와 외무성 산화로 이동한 것과 함께
00:13장금철이라는 인물이 전면에 등장한 것도 주목되는데요.
00:17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이종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24이틀 연속 발표된 북한의 대남 담화는 극과 극이었습니다.
00:28무인기 대북 침투에 유감을 표명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솔직하고 대담하다고 하더니
00:35다음 날엔 손바닥 뒤집듯 조롱 가득한 담화로 남측 내 희망적인 해석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00:43이 과정에서 김여정 담화의 해설사를 자처하며 5년여 만에 담화를 통해 재등장한 장금철에도 시선이 쏠렸습니다.
00:51외무성 제1부상이면서 동시에 별도의 10국장이라고 하는 새로운 국장 자리를 담당한 것으로 보아
01:01앞으로의 대남 사업에 상당의 무게를 두고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01:08얼마 전 국정원이 국회에 보고한 내용으로
01:10담화를 계기로 장금철의 직함은 공식 확인됐지만
01:14대남 사업에 무게를 둘 거라는 기대가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01:19당 통일전선부장을 지낸 대남통이긴 하지만
01:23남북 간 소통보단 대결과 단절 경력이 뚜렷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01:28지난 2020년엔 남북협력의 상징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도 관여했습니다.
01:35우리는 지켜볼수록 혐오스럽고 끄끈한 남축당국과 더는 마주안고 싶은 생각이 없다.
01:43북한은 장금철에게 맡긴 대남기구인 10국을 노동당 산하에서
01:48내각 외무성 산하로 이관한 것도 공식 확인했는데
01:52이 또한 적지 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01:54조직 위상이 축소된 건 물론 외국을 상대하는 외무성 조직이란 점에서
02:00적대적 두 국가 제도화가 국가기구 편제로까지 반영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02:19대남 적대 정책을 더 부각한 기구 재편과 인선이란 평가 속에
02:24이딴 미사일 도발 역시 다음 달 트럼프 방증을 계기로 한
02:28북미 접촉 가능성과 관련해 남측을 철저히 배제하려는 의도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35YTN 이종원입니다.
02:353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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