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제 몇 시간 뒤면 파키스탄에서 미국과 이란이 전쟁 시작 뒤 처음 마주앉아 종전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게 됩니다.
00:08양측은 협상 하루 전날까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00:12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4신정특파원, 먼저 전생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파키스탄 상황부터 알아보죠.
00:19종전 협상을 앞두고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고요?
00:22네, 협상이 열리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도 이제 11일 토요일 협상 당일이 됐는데요.
00:30파키스탄 당국은 이틀 전부터 도시 전역에 경찰과 군 경력을 추가 배치했고 검문소를 설치하며 경계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00:40도로는 거의 비었고 이틀간의 공휴일이 지정되면서 주민들은 주로 실내에 머물며 환산한 모습입니다.
00:472주 휴전을 중재해낸 파키스탄의 쉐바즈 샤리프 총리는 협상 하루 전 TV연설을 통해 이번 회담이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58샤리프 총리는 지금은 운명이 갈리는 순간이라며 회담 성공으로 세계의 평화가 찾아오길 기도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01:07미국이 이슬라마바드로 향한 데 이어 조금 전 이란 대표단이 도착하면서 평화 협상을 위한 준비는 일단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01:16보이는데요.
01:16이란은 협상단 대표인 갈리바프 이란의회 의장과 함께 아파스 하라그치 외무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동행했다고 밝혔습니다.
01:27정확한 협상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백악관은 11일 오전이라고만 언급했습니다.
01:35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장으로 떠나면서 서로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냈는데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신경전으로 봐야겠죠?
01:43네, 먼저 미국 협상단을 이끄는 제이디벤스 부통령은 미 동부 시간 금요일 오전 파키스탄으로 향하면서 협상이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01:56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한 협상 지침을 줬다며 이란이 선의로 협상한다면 호응하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02:05그러면서도 이란에 장난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협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02:12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29벤스 부통령이 짧은 메시지를 내고 파키스탄 행 전용기에 탑승하자 이란 대표 단장으로 알려진 바게르 관리바프 의회 의장이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02:40자신의 SNS에서 레바논에서의 휴전과 이란에 대한 자산동결 해제가 협상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겁니다.
02:50관리바프 의장은 이 행위 완료될 때까지 협상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요.
02:56협상 지연이나 무산 가능성까지 경과한 것일 수도 있는 만큼 이날 협상 개최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3:21그러나 이란의 휴전안 수용이 최고 지도자 승인에 따라 이루어졌고 협상력 극대화를 위한 전략일 수 있는 만큼 초반부터 협상 결렬을 감행하지는
03:31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03:35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을 향해서 연이어 고강도 압박 메시지를 보냈다고요?
03:41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여전히 통제권을 유지 중인 호르무즈 해업에 대해서 꽤 빨리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3:49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기자들과 만나 이란의 협력 여부와 관계없이 호르무즈 해업을 곧 개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03:58또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 및 통행료 징수 방침에 대해서 이란이 그렇게 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 호르무즈 해업은 공해라고 경고했는데요.
04:08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4:21아울러 이번 협상 목표에서 핵무기 금지가 첫째라며 목표의 99%라고 밝혔습니다.
04:28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도 우리는 재정비를 진행 중이라며 함선에 최고의 탄약과 무기를 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4:39이어 만약 합의가 안 된다면 우리는 그것들을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4:46여전히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는 이란을 비판하면서 파멸적인 결과를 면하려면 해업을 완전히 개방해야 한다는 촉구로 풀이됩니다.
04:56이란 역시 호르무즈 해업이 전쟁 이전의 통제체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을 놓지 않을 뜻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05:06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장은 구경TV에 나와 호르무즈 해업은 지금처럼 이란 군 통제 아래 계속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5:15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5:28이란은 또 우라늄 농축도 협상과 농축권 인정 등 10개항을 요구하고 있고
05:35이 가운데 일부 항목에서는 이견을 좁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05:39오늘 협상이 예정대로 개시되면 2주 휴전에 접어든 이란 전쟁은
05:44종전 돌파구 마련을 위한 중대 기로에 서게 될 것으로 보여서 협상 결과가 주목됩니다.
05:5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