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틀 연속 발표된 북한의 대남 담화는 극과 극이었습니다.
00:05무인기 대북 침투에 유감을 표명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솔직하고 대담하다고 하더니
00:11다음 날엔 손바닥 뒤집듯 조롱 가득한 담화로 남측 내 희망적인 해석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00:19이 과정에서 김여정 담화의 해설사를 자처하며 5년여 만에 담화를 통해 재등장한 장금철에도 시선이 쏠렸습니다.
00:30동시에 별도의 10국장이라고 하는 새로운 국장 자리를 담당한 것으로 보아
00:37앞으로의 대남 사업에 상당의 무게를 두고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00:44얼마 전 국정원이 국회에 보고한 내용으로 담화를 계기로 장금철의 직함은 공식 확인됐지만
00:50대남 사업에 무게를 둘 거라는 기대가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00:55당 통일 전선 부장을 지낸 대남 통일이긴 하지만 남북 간 소통보단 대결과 단절 경력이 뚜렷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01:05지난 2020년엔 남북 협력의 상징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도 관여했습니다.
01:11우리는 지켜볼수록 혐오스럽고 끼끈한 남축당국과 더는 마주안고 싶은 생각이 없다.
01:20북한은 장금철에게 맡긴 대남기구인 10국을 노동당 산하에서 내각 외무성 산하로 이관한 것도 공식 확인했는데
01:28이 또한 적지 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01:31조직 위상이 축소된 건 물론 외국을 상대하는 외무성 조직이란 점에서 적대적 두 국가 제도화가 국가기구 편재로까지 반영된 거기 때문입니다.
01:41특수한 관계로서의 한국이 아니라 국가 대 국가 관계로서 한국을 어떻게 관리하고 대응해야 되는지 그런 부분을 다루는 부서라고 봐야 되거든요.
01:56대남 적대 정책을 덧부각한 기구 재편과 인선이란 평가 속에
02:00이딴 미사일 도발 역시 다음 달 트럼프 방중을 계기로 한 북미 접촉 가능성과 관련해 남측을 철저히 배제하려는 의도란 분석도 나오고
02:09있습니다.
02:10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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