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러자 트럼프 대통령도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00:03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를 중단하라며 이건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했습니다.
00:09언제는 함께 걷자는 듯 이야기를 하더니 이건 또 무슨 의도일까요?
00:13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1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경고를 던졌습니다.
00:21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00:26그렇게 하지 않는 게 좋고 만약 하고 있다면 당장 중단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32그러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통과와 관련해 매우 형편없고 비열한 일을 하고 있다며
00:39이는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0:43그동안 트럼프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에 대해 계속 입장을 바꿔왔습니다.
00:49당초 휴전 발표 직전은 미국이 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거론했고
00:55이후엔 미국과 이란의 합작회사까지 언급하며 공동으로 통행료를 부과하겠다는 뜻까지 내비쳤습니다.
01:03하지만 갑자기 이란을 향해 통행료 징수는 안 된다며 경고의 글을 남기며 입장을 바꿨습니다.
01:10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 수위를 강화하며 통행 재개가 늦어지자
01:15이에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경고장을 날린 것으로 보입니다.
01:20석유업계가 제이디벤스 부통령을 비롯한 트럼프 행정부 핵심 인물들에게
01:25통행료 징수에 대한 반발 의견을 전달한 걸로 알려지는 등
01:29트럼프 행정부가 대응 수위를 끌어올릴 수밖에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01:35또한 이란이 통행료를 징수할 경우 결제 수단이 위안화가 되는 데다
01:39이 돈이 핵 개발 등에 투입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걸로 해석됩니다.
01:44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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